<앵커 멘트>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페일린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맞불카드로 힐러리 클린턴을 투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성표의 원조 개척자 힐러리 클린턴 의원이 급히 초접전 지역인 플로리다 유세에 투입됐습니다.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 페일린 돌풍에 대한 민주당의 맞불 카드였습니다.
<녹취>클린턴(의원) : "절대,결코, 매케인,페일린은 안됩니다."
클린턴 의원은 페일린과 매케인이 미국민이 필요한 변화의 주인공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다였습니다.
페일린에 대한 직접 공격은 누가 봐도 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참다 못한 한 지지지가 페일린에 대해 말해 달라고 했지만 핵심을 돌렸습니다.
<녹취> "그건 말이죠, 이번 선거의 본질이 아니거든요. 우리와 공화당이 뭐가 다른지가 이 선거의 본질입니다."
오히려 페일린이 여성 부통령 후보가 된건 미 역사상 이정표라고 말했습니다.
차기 2012년 대선을 노리는 클린턴으로서는 기반인 여성표를 굳이 훼손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때문에 측근들은 힐러리 페일린 맞대결 구도는 없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첫 유세에 나선 페일린도 민주당 경선에서 클린턴의 선전을 칭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힐러리의 행보에 대한 당내 비판이 가중되거나 강경 보수성향인 페일린의 행보에 따라, 이같은 균형은 언제든 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페일린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맞불카드로 힐러리 클린턴을 투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성표의 원조 개척자 힐러리 클린턴 의원이 급히 초접전 지역인 플로리다 유세에 투입됐습니다.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 페일린 돌풍에 대한 민주당의 맞불 카드였습니다.
<녹취>클린턴(의원) : "절대,결코, 매케인,페일린은 안됩니다."
클린턴 의원은 페일린과 매케인이 미국민이 필요한 변화의 주인공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다였습니다.
페일린에 대한 직접 공격은 누가 봐도 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참다 못한 한 지지지가 페일린에 대해 말해 달라고 했지만 핵심을 돌렸습니다.
<녹취> "그건 말이죠, 이번 선거의 본질이 아니거든요. 우리와 공화당이 뭐가 다른지가 이 선거의 본질입니다."
오히려 페일린이 여성 부통령 후보가 된건 미 역사상 이정표라고 말했습니다.
차기 2012년 대선을 노리는 클린턴으로서는 기반인 여성표를 굳이 훼손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때문에 측근들은 힐러리 페일린 맞대결 구도는 없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첫 유세에 나선 페일린도 민주당 경선에서 클린턴의 선전을 칭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힐러리의 행보에 대한 당내 비판이 가중되거나 강경 보수성향인 페일린의 행보에 따라, 이같은 균형은 언제든 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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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일린-힐러리 ‘맞불 작전’…여풍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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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9-09 2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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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페일린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맞불카드로 힐러리 클린턴을 투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성표의 원조 개척자 힐러리 클린턴 의원이 급히 초접전 지역인 플로리다 유세에 투입됐습니다.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 페일린 돌풍에 대한 민주당의 맞불 카드였습니다.
<녹취>클린턴(의원) : "절대,결코, 매케인,페일린은 안됩니다."
클린턴 의원은 페일린과 매케인이 미국민이 필요한 변화의 주인공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다였습니다.
페일린에 대한 직접 공격은 누가 봐도 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참다 못한 한 지지지가 페일린에 대해 말해 달라고 했지만 핵심을 돌렸습니다.
<녹취> "그건 말이죠, 이번 선거의 본질이 아니거든요. 우리와 공화당이 뭐가 다른지가 이 선거의 본질입니다."
오히려 페일린이 여성 부통령 후보가 된건 미 역사상 이정표라고 말했습니다.
차기 2012년 대선을 노리는 클린턴으로서는 기반인 여성표를 굳이 훼손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때문에 측근들은 힐러리 페일린 맞대결 구도는 없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첫 유세에 나선 페일린도 민주당 경선에서 클린턴의 선전을 칭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힐러리의 행보에 대한 당내 비판이 가중되거나 강경 보수성향인 페일린의 행보에 따라, 이같은 균형은 언제든 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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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goods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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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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