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나스닥시장의 폭락이 연일 이어지며 2년 만에 가장 낮은 지수로 마감됐습니다.
국제 금융시장 소식, 뉴욕에서 전해 드립니다.
⊙기자: 나스닥시장이 연일 폭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갱신했습니다.
물가불안에 기업실적 악화가 겹치면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1.9%인 204포인트 내린 1만 527로 마감했고, 나스닥시장은 1.1%인 49포인트 내린 226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가장 낮은 지수입니다.
오늘 관심을 모았던 1월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은 결국 예상치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실망하는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물가 불안만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컴퓨터 업체인 썸 마이크로 시스템주와 최대의 음료회사인 코카콜라에 대한 증권사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이들 기업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그나마 기술주의 대안으로 평가받던 소매업종의 경우에도 매출 부진 소식이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국제금융시장 소식이었습니다.
국제 금융시장 소식, 뉴욕에서 전해 드립니다.
⊙기자: 나스닥시장이 연일 폭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갱신했습니다.
물가불안에 기업실적 악화가 겹치면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1.9%인 204포인트 내린 1만 527로 마감했고, 나스닥시장은 1.1%인 49포인트 내린 226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가장 낮은 지수입니다.
오늘 관심을 모았던 1월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은 결국 예상치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실망하는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물가 불안만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컴퓨터 업체인 썸 마이크로 시스템주와 최대의 음료회사인 코카콜라에 대한 증권사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이들 기업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그나마 기술주의 대안으로 평가받던 소매업종의 경우에도 매출 부진 소식이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국제금융시장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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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나스닥 연일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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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2-22 06:00:00
⊙앵커: 나스닥시장의 폭락이 연일 이어지며 2년 만에 가장 낮은 지수로 마감됐습니다.
국제 금융시장 소식, 뉴욕에서 전해 드립니다.
⊙기자: 나스닥시장이 연일 폭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갱신했습니다.
물가불안에 기업실적 악화가 겹치면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1.9%인 204포인트 내린 1만 527로 마감했고, 나스닥시장은 1.1%인 49포인트 내린 226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가장 낮은 지수입니다.
오늘 관심을 모았던 1월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은 결국 예상치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실망하는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물가 불안만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컴퓨터 업체인 썸 마이크로 시스템주와 최대의 음료회사인 코카콜라에 대한 증권사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이들 기업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그나마 기술주의 대안으로 평가받던 소매업종의 경우에도 매출 부진 소식이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국제금융시장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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