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전국 300군데의 오염 우려 지역의 지하수 수질을 조사한 결과 34.7%인 104군데에서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조사 대상 가운데는 학교와 수련원 등의 지하수도 포함돼 있으며,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된 64군데는 식수로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법, '미니스커트 여성 다리 촬영' 유죄
대법원 3부는 버스 옆 자리에 앉은 여성의 다리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장 61살 이 모 씨에게 성폭력 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벌금 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옷 차림과 노출 정도, 촬영자의 의도와 촬영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외 공관 현지 인력 고용·지출 과다"
외교통상부가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 에디오피아 대사관은 외무직 공무원은 4명이 근무하는데 현지 인력은 정원사와 운전기사 등 22명이나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주 프랑스 대사관의 경우, 공관장 운전기사의 올 연봉이 우리 돈 1억 원이 넘어 인력 운영상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형식당도 내일부터 쇠고기 원산지 표시 여부 단속
농림수산식품부는 3개월간의 원산지 표시 계도기간이 오늘로 끝나고 내일부터는 100제곱미터 미만의 소형음식점에 대해 쇠고기등의 원산지 미표시 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점포 크기 33제곱미터 이하의 영세 음식점은 유예기간을 더 인정해 오는 12월 22일부터 단속대상에 포함됩니다.
김영삼 前 대통령 부친 별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친인 김홍조 옹이 오늘 새벽 1시 반 향년 97살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마산 삼성병원에는 정정길 대통령 실장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랐으며 러시아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도 오늘 오후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조사 대상 가운데는 학교와 수련원 등의 지하수도 포함돼 있으며,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된 64군데는 식수로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법, '미니스커트 여성 다리 촬영' 유죄
대법원 3부는 버스 옆 자리에 앉은 여성의 다리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장 61살 이 모 씨에게 성폭력 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벌금 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옷 차림과 노출 정도, 촬영자의 의도와 촬영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외 공관 현지 인력 고용·지출 과다"
외교통상부가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 에디오피아 대사관은 외무직 공무원은 4명이 근무하는데 현지 인력은 정원사와 운전기사 등 22명이나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주 프랑스 대사관의 경우, 공관장 운전기사의 올 연봉이 우리 돈 1억 원이 넘어 인력 운영상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형식당도 내일부터 쇠고기 원산지 표시 여부 단속
농림수산식품부는 3개월간의 원산지 표시 계도기간이 오늘로 끝나고 내일부터는 100제곱미터 미만의 소형음식점에 대해 쇠고기등의 원산지 미표시 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점포 크기 33제곱미터 이하의 영세 음식점은 유예기간을 더 인정해 오는 12월 22일부터 단속대상에 포함됩니다.
김영삼 前 대통령 부친 별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친인 김홍조 옹이 오늘 새벽 1시 반 향년 97살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마산 삼성병원에는 정정길 대통령 실장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랐으며 러시아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도 오늘 오후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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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단신] 지하수 1/3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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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9-30 21:31:38

환경부가 전국 300군데의 오염 우려 지역의 지하수 수질을 조사한 결과 34.7%인 104군데에서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조사 대상 가운데는 학교와 수련원 등의 지하수도 포함돼 있으며,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된 64군데는 식수로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법, '미니스커트 여성 다리 촬영' 유죄
대법원 3부는 버스 옆 자리에 앉은 여성의 다리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장 61살 이 모 씨에게 성폭력 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벌금 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옷 차림과 노출 정도, 촬영자의 의도와 촬영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외 공관 현지 인력 고용·지출 과다"
외교통상부가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 에디오피아 대사관은 외무직 공무원은 4명이 근무하는데 현지 인력은 정원사와 운전기사 등 22명이나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주 프랑스 대사관의 경우, 공관장 운전기사의 올 연봉이 우리 돈 1억 원이 넘어 인력 운영상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형식당도 내일부터 쇠고기 원산지 표시 여부 단속
농림수산식품부는 3개월간의 원산지 표시 계도기간이 오늘로 끝나고 내일부터는 100제곱미터 미만의 소형음식점에 대해 쇠고기등의 원산지 미표시 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점포 크기 33제곱미터 이하의 영세 음식점은 유예기간을 더 인정해 오는 12월 22일부터 단속대상에 포함됩니다.
김영삼 前 대통령 부친 별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친인 김홍조 옹이 오늘 새벽 1시 반 향년 97살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마산 삼성병원에는 정정길 대통령 실장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랐으며 러시아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도 오늘 오후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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