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포항, 성남 꺾고 컵대회 4강행

입력 2008.10.01 (22:15) 수정 2008.10.01 (2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컵대회 6강 플레이오프에서 포항이 성남을 물리치고 4강에 올라 다시 한번 성남 천적임을 보여줬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포항이 성남에게 또 한 번 아픈 패배를 안겼습니다.

포항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측면 돌파로 성남을 몰아부쳤습니다.

결국 전반 28분 노병준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노병준은 박희철이 올려준 공을 머리로 받아 성남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성남은 모따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성남은 후반 이동국을 교체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습니다.

이동국은 후반 13분 골문 앞에서 슛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포항은 결국 1대 0 승리를 거두고 컵대회 4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노병준(포항/결승골)

포항은 지난해 챔피언전 완승에 이어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성남을 모두 이겨 최고의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포항은 오는 8일 수원과 컵대회 4강을 치릅니다.

부산에선 지난해 FA컵 우승팀 전남이 부산을 상대로 승리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천적’ 포항, 성남 꺾고 컵대회 4강행
    • 입력 2008-10-01 21:37:45
    • 수정2008-10-01 23:02:2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컵대회 6강 플레이오프에서 포항이 성남을 물리치고 4강에 올라 다시 한번 성남 천적임을 보여줬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포항이 성남에게 또 한 번 아픈 패배를 안겼습니다. 포항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측면 돌파로 성남을 몰아부쳤습니다. 결국 전반 28분 노병준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노병준은 박희철이 올려준 공을 머리로 받아 성남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성남은 모따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성남은 후반 이동국을 교체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습니다. 이동국은 후반 13분 골문 앞에서 슛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포항은 결국 1대 0 승리를 거두고 컵대회 4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노병준(포항/결승골) 포항은 지난해 챔피언전 완승에 이어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성남을 모두 이겨 최고의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포항은 오는 8일 수원과 컵대회 4강을 치릅니다. 부산에선 지난해 FA컵 우승팀 전남이 부산을 상대로 승리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