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 최진실씨의 삼우제가 유가족과 동료연예인의 애도속에 열렸습니다.
경찰은 이른바 '사채업 괴담'을 유포한 혐의로 증권사 직원 4명을 조사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고 최진실 씨의 삼우제에는 유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최씨의 팬들도 고인의 짧은 삶을 애도했습니다.
<인터뷰> 현경미(故 최진실씨 팬) : "장례때부터 지켜보다가 삼우제까지 왔는데 어릴때 부터 좋아했던 배우라 너무 갑작스럽고 안타깝고..."
최씨가 생전에 괴소문과 악플에 힘들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한국예술인노조는 오늘 인터넷의 터무니없는 이야기에 이미지가 생명인 연예인들은 대응조차 못하는 실정이라며 악플 문제의 해결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김응석(예술인노조 위원장) : "고인의 경우처럼 인터넷을 통한 악성리플까지 더해진다면 사회 공인이라는 입장을 이해하더라도 그것은 분명 지나친 것일겁니다."
한편 경찰은 최진실 씨 사채업 괴담이 실린 정보지 유통혐의로 4명의 증권사 직원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정보지를 서로 전달할 때 사용한 메신저 업체 서버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그러나 메신저에 과거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데다 복구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증권사 사설정보지 제작자는 물론 단순히 괴담을 유통한 사람들도 명예훼손죄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고 최진실씨의 삼우제가 유가족과 동료연예인의 애도속에 열렸습니다.
경찰은 이른바 '사채업 괴담'을 유포한 혐의로 증권사 직원 4명을 조사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고 최진실 씨의 삼우제에는 유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최씨의 팬들도 고인의 짧은 삶을 애도했습니다.
<인터뷰> 현경미(故 최진실씨 팬) : "장례때부터 지켜보다가 삼우제까지 왔는데 어릴때 부터 좋아했던 배우라 너무 갑작스럽고 안타깝고..."
최씨가 생전에 괴소문과 악플에 힘들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한국예술인노조는 오늘 인터넷의 터무니없는 이야기에 이미지가 생명인 연예인들은 대응조차 못하는 실정이라며 악플 문제의 해결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김응석(예술인노조 위원장) : "고인의 경우처럼 인터넷을 통한 악성리플까지 더해진다면 사회 공인이라는 입장을 이해하더라도 그것은 분명 지나친 것일겁니다."
한편 경찰은 최진실 씨 사채업 괴담이 실린 정보지 유통혐의로 4명의 증권사 직원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정보지를 서로 전달할 때 사용한 메신저 업체 서버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그러나 메신저에 과거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데다 복구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증권사 사설정보지 제작자는 물론 단순히 괴담을 유통한 사람들도 명예훼손죄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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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실 삼우제…‘괴담 유포’ 4명 조사
-
- 입력 2008-10-06 20:57:24
<앵커 멘트>
고 최진실씨의 삼우제가 유가족과 동료연예인의 애도속에 열렸습니다.
경찰은 이른바 '사채업 괴담'을 유포한 혐의로 증권사 직원 4명을 조사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고 최진실 씨의 삼우제에는 유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최씨의 팬들도 고인의 짧은 삶을 애도했습니다.
<인터뷰> 현경미(故 최진실씨 팬) : "장례때부터 지켜보다가 삼우제까지 왔는데 어릴때 부터 좋아했던 배우라 너무 갑작스럽고 안타깝고..."
최씨가 생전에 괴소문과 악플에 힘들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한국예술인노조는 오늘 인터넷의 터무니없는 이야기에 이미지가 생명인 연예인들은 대응조차 못하는 실정이라며 악플 문제의 해결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김응석(예술인노조 위원장) : "고인의 경우처럼 인터넷을 통한 악성리플까지 더해진다면 사회 공인이라는 입장을 이해하더라도 그것은 분명 지나친 것일겁니다."
한편 경찰은 최진실 씨 사채업 괴담이 실린 정보지 유통혐의로 4명의 증권사 직원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정보지를 서로 전달할 때 사용한 메신저 업체 서버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그러나 메신저에 과거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데다 복구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증권사 사설정보지 제작자는 물론 단순히 괴담을 유통한 사람들도 명예훼손죄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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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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