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홈런쇼 ‘다저스 붙자’

입력 2008.10.06 (21:57) 수정 2008.10.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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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프로야구 필라델피아가 호쾌한 홈런 쇼를 펼치며 15년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회 지미 롤린스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포문을 연 필라델피아, 3회 팻 버렐의 석점포와

제이슨 워스의 연속 홈런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습니다.

방망이가 불붙은 필라델피아는 밀워키를 6대 2로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LA다저스와 월드시리즈 진출팀을 가립니다.

연장 12회. 아이바가 적시타로 뽑은 LA 에인절스.

포스트시즌에서만 11연패를 당해온 천적 보스턴에 2연패 뒤 첫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습니다.

14번 홀, 칩인버디로 김송희가 폴라 크리머와 공동 선두로 나섭니다.

그러나 15번 홀에서 버디로 한 타를 더 줄인 폴라 크리머에 삼성월드 챔피언십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더 빨리, 더 멀리, 더 높이! 견공들의 무한도전은 올림픽을 방불케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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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델피아 홈런쇼 ‘다저스 붙자’
    • 입력 2008-10-06 21:45:45
    • 수정2008-10-06 2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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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프로야구 필라델피아가 호쾌한 홈런 쇼를 펼치며 15년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회 지미 롤린스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포문을 연 필라델피아, 3회 팻 버렐의 석점포와 제이슨 워스의 연속 홈런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습니다. 방망이가 불붙은 필라델피아는 밀워키를 6대 2로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LA다저스와 월드시리즈 진출팀을 가립니다. 연장 12회. 아이바가 적시타로 뽑은 LA 에인절스. 포스트시즌에서만 11연패를 당해온 천적 보스턴에 2연패 뒤 첫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습니다. 14번 홀, 칩인버디로 김송희가 폴라 크리머와 공동 선두로 나섭니다. 그러나 15번 홀에서 버디로 한 타를 더 줄인 폴라 크리머에 삼성월드 챔피언십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더 빨리, 더 멀리, 더 높이! 견공들의 무한도전은 올림픽을 방불케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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