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동안 잠잠하던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또 유혈사태를 빚었습니다.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을 봉쇄하는 과정에서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습니다.
방콕에서 김철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반정부 시위대 수천명이 국회 의사당 주변을 에워쌌습니다.
반정부 시위 지도자인 잠롱 전 방콕시장 체포에 항의하고 탁신 전 총리 꼭두각시 정권인 솜차이 신임 총리 정부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압경찰 천 5 백여명이 최루탄 수 백여발을 쏘며 강제 진압에 나섰고 100 여명의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솜차이 신임총리는 간신히 몸을 피했지만 의원 3백 여명은 의사당에 갇혀 있었습니다.
무력충돌 소식이 알려지자, 오후부터는 시위 인파가 3 만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의사당 봉쇄 시위 과정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흰색 승합차량이 순식간에 폭발하며,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현장에서 시위대 1 명이 숨지는 등 유혈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들은 오늘 유혈사태를 계기로 시위 군중을 최대한 결집시켜, 전면적인 정권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또 유혈사태를 빚었습니다.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을 봉쇄하는 과정에서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습니다.
방콕에서 김철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반정부 시위대 수천명이 국회 의사당 주변을 에워쌌습니다.
반정부 시위 지도자인 잠롱 전 방콕시장 체포에 항의하고 탁신 전 총리 꼭두각시 정권인 솜차이 신임 총리 정부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압경찰 천 5 백여명이 최루탄 수 백여발을 쏘며 강제 진압에 나섰고 100 여명의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솜차이 신임총리는 간신히 몸을 피했지만 의원 3백 여명은 의사당에 갇혀 있었습니다.
무력충돌 소식이 알려지자, 오후부터는 시위 인파가 3 만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의사당 봉쇄 시위 과정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흰색 승합차량이 순식간에 폭발하며,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현장에서 시위대 1 명이 숨지는 등 유혈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들은 오늘 유혈사태를 계기로 시위 군중을 최대한 결집시켜, 전면적인 정권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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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또 유혈 사태…의원 300명 갇혀
-
- 입력 2008-10-07 21:20:36

<앵커 멘트>
한동안 잠잠하던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또 유혈사태를 빚었습니다.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을 봉쇄하는 과정에서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습니다.
방콕에서 김철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반정부 시위대 수천명이 국회 의사당 주변을 에워쌌습니다.
반정부 시위 지도자인 잠롱 전 방콕시장 체포에 항의하고 탁신 전 총리 꼭두각시 정권인 솜차이 신임 총리 정부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압경찰 천 5 백여명이 최루탄 수 백여발을 쏘며 강제 진압에 나섰고 100 여명의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솜차이 신임총리는 간신히 몸을 피했지만 의원 3백 여명은 의사당에 갇혀 있었습니다.
무력충돌 소식이 알려지자, 오후부터는 시위 인파가 3 만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의사당 봉쇄 시위 과정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흰색 승합차량이 순식간에 폭발하며,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현장에서 시위대 1 명이 숨지는 등 유혈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들은 오늘 유혈사태를 계기로 시위 군중을 최대한 결집시켜, 전면적인 정권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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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기자 kim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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