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귀국 “실력 모자라 대표팀 탈락”

입력 2008.10.07 (21:59) 수정 2025.03.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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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어제 휴식차 귀국하면서 자신의 대표팀 탈락 이유를 실력 부족으로 자평했습니다.

또, 프랑스 리그는 K리그보다 빠르고 강하다며 배울 점이 많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던 박주영.

대표팀 탈락이 아쉬울 법도 하지만 박주영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자신의 실력이 부족했다고 담담하게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AS 모나코) : "아쉬운 거 없고, 내 실력이 모자라서다."

프랑스리그에 대한 느낌도 전했습니다.

속도가 빠르고 수비가 강해, 배울 점이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지 생활도 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AS 모나코) : "모나코에서는 아는 사람도 하나 없어서 마트 나가기도 편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영표도 입국했습니다.

대표팀 합류는 월드컵 3차 예선 요르단전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인터뷰> 박주영(AS 모나코) :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인 만큼 중요하다."

최근 대표팀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이영표는 질책보다는 팬들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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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귀국 “실력 모자라 대표팀 탈락”
    • 입력 2008-10-07 21:37:16
    • 수정2025-03-19 09: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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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어제 휴식차 귀국하면서 자신의 대표팀 탈락 이유를 실력 부족으로 자평했습니다. 또, 프랑스 리그는 K리그보다 빠르고 강하다며 배울 점이 많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던 박주영. 대표팀 탈락이 아쉬울 법도 하지만 박주영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자신의 실력이 부족했다고 담담하게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AS 모나코) : "아쉬운 거 없고, 내 실력이 모자라서다." 프랑스리그에 대한 느낌도 전했습니다. 속도가 빠르고 수비가 강해, 배울 점이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지 생활도 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AS 모나코) : "모나코에서는 아는 사람도 하나 없어서 마트 나가기도 편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영표도 입국했습니다. 대표팀 합류는 월드컵 3차 예선 요르단전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인터뷰> 박주영(AS 모나코) :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인 만큼 중요하다." 최근 대표팀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이영표는 질책보다는 팬들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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