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직불금 의혹’ 이봉화 차관 수사 착수
입력 2008.10.16 (22:06)
수정 2008.10.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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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쌀직불금 수령으로 논란을 빚은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직불금 파문은 공직자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쌀 직불금 파문을 몰고 온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이 결국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민주노동당이 이 차관을 사기미수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무원 범죄를 전담하는 형사 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직불금 관련 추가 고발이 접수될 경우 수사팀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도 이 차관이 당장 사표를 낼 분위기는 아니라는 판단 아래 공직자 실태 조사가 마무리된 뒤에 조치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번 직불금 파문은 이 차관 뿐만 아니라 공무원 조직 전체에 인사 태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강경 방침과 맞물려 직불금 실태 조사가 공무원 조직 전체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정부종합청사 공무원 : "고위 공직자 경우는 신분상 영향이 있지 않을 까 생각이 듭니다. 조직 내 분위기도 도덕적으로 좀 문제가 있지 않느냐..."
정치권과 관가는 요즘 온통 직불금 얘기로 뒤숭숭한 분위깁니다.
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가 추가로 드러날 경우 거센 후폭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쌀직불금 수령으로 논란을 빚은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직불금 파문은 공직자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쌀 직불금 파문을 몰고 온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이 결국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민주노동당이 이 차관을 사기미수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무원 범죄를 전담하는 형사 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직불금 관련 추가 고발이 접수될 경우 수사팀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도 이 차관이 당장 사표를 낼 분위기는 아니라는 판단 아래 공직자 실태 조사가 마무리된 뒤에 조치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번 직불금 파문은 이 차관 뿐만 아니라 공무원 조직 전체에 인사 태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강경 방침과 맞물려 직불금 실태 조사가 공무원 조직 전체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정부종합청사 공무원 : "고위 공직자 경우는 신분상 영향이 있지 않을 까 생각이 듭니다. 조직 내 분위기도 도덕적으로 좀 문제가 있지 않느냐..."
정치권과 관가는 요즘 온통 직불금 얘기로 뒤숭숭한 분위깁니다.
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가 추가로 드러날 경우 거센 후폭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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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직불금 의혹’ 이봉화 차관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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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16 20:57:43
- 수정2008-10-17 07:00:07

<앵커 멘트>
쌀직불금 수령으로 논란을 빚은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직불금 파문은 공직자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쌀 직불금 파문을 몰고 온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이 결국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민주노동당이 이 차관을 사기미수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무원 범죄를 전담하는 형사 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직불금 관련 추가 고발이 접수될 경우 수사팀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도 이 차관이 당장 사표를 낼 분위기는 아니라는 판단 아래 공직자 실태 조사가 마무리된 뒤에 조치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번 직불금 파문은 이 차관 뿐만 아니라 공무원 조직 전체에 인사 태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강경 방침과 맞물려 직불금 실태 조사가 공무원 조직 전체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정부종합청사 공무원 : "고위 공직자 경우는 신분상 영향이 있지 않을 까 생각이 듭니다. 조직 내 분위기도 도덕적으로 좀 문제가 있지 않느냐..."
정치권과 관가는 요즘 온통 직불금 얘기로 뒤숭숭한 분위깁니다.
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가 추가로 드러날 경우 거센 후폭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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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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