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박태환, 3년 연속 5관왕 영광

입력 2008.10.16 (22:06) 수정 2008.10.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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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이 전국체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박태환은 3년 연속 5관왕 달성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00m 혼계영 마지막 자유형 주자로 나선 박태환.

3위로 출발했지만 반환점을 돈후부터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박태환은 간발의 차이로 팀에 역전 우승을 안겼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서울대표) : "5관왕 달성 너무 영광이다. 전국 체전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줘 기쁘다."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3년 연속 5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박태환은 육상의 김덕현을 제치고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스무살 박태환이 전국 체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것은 벌써 세번째.

<인터뷰> 박태환(서울 대표) : "욕심 내긴 했는데... 미안한 부분도 있고... 뜻깊은 상 받아간다."

이른바 '박태환 효과'는 팬들을 불러 모았고, 동료 선수들의 분발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노민상(수영 국가대표팀 감독) : "선수들이 분발해서... 단일 대회에서 11개의 신기록이 나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박태환은 내년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또다른 기록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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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VP’ 박태환, 3년 연속 5관왕 영광
    • 입력 2008-10-16 21:40:54
    • 수정2008-10-17 08: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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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이 전국체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박태환은 3년 연속 5관왕 달성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00m 혼계영 마지막 자유형 주자로 나선 박태환. 3위로 출발했지만 반환점을 돈후부터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박태환은 간발의 차이로 팀에 역전 우승을 안겼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서울대표) : "5관왕 달성 너무 영광이다. 전국 체전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줘 기쁘다."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3년 연속 5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박태환은 육상의 김덕현을 제치고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스무살 박태환이 전국 체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것은 벌써 세번째. <인터뷰> 박태환(서울 대표) : "욕심 내긴 했는데... 미안한 부분도 있고... 뜻깊은 상 받아간다." 이른바 '박태환 효과'는 팬들을 불러 모았고, 동료 선수들의 분발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노민상(수영 국가대표팀 감독) : "선수들이 분발해서... 단일 대회에서 11개의 신기록이 나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박태환은 내년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또다른 기록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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