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두, 부상 딛고 청룡장사 정상 등극

입력 2008.10.25 (21:36) 수정 2008.10.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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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삼호중공업의 최병두가 영동체급별씨름 청룡장사에 올랐습니다.

부상으로 부진을 겪던 최병두는 3년3개월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병두가 청룡장사에 오르며 자신의 시대가 왔음을 알렸습니다.

<인터뷰>최병두: "3년동안 부상때문에 마음고생... 기쁘다."

결승에 오른 황규연과 최병두의 나이차는 무려 9살.

24살 최병두가 힘을 앞세운 배지기로 앞서갑니다.

최병두는 둘째판을 잡채기로 뺏겼지만, 번개같은 빗장걸이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최병두는 호쾌한 들배지기로 황규연을 모래판에 누이고 자신의 시대가 왔음을 알렸습니다.

<인터뷰>김칠규(현대삼호중공업 감독): "앞으로도 프로팀 자존심 살리도록 열심히 할 것..."

현대삼호중공업은 백호와 청룡급에서 두 명의 우승 선수를 배출하며, 프로팀다운 면모를 되찾았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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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병두, 부상 딛고 청룡장사 정상 등극
    • 입력 2008-10-25 21:24:16
    • 수정2008-10-25 21: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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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삼호중공업의 최병두가 영동체급별씨름 청룡장사에 올랐습니다. 부상으로 부진을 겪던 최병두는 3년3개월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병두가 청룡장사에 오르며 자신의 시대가 왔음을 알렸습니다. <인터뷰>최병두: "3년동안 부상때문에 마음고생... 기쁘다." 결승에 오른 황규연과 최병두의 나이차는 무려 9살. 24살 최병두가 힘을 앞세운 배지기로 앞서갑니다. 최병두는 둘째판을 잡채기로 뺏겼지만, 번개같은 빗장걸이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최병두는 호쾌한 들배지기로 황규연을 모래판에 누이고 자신의 시대가 왔음을 알렸습니다. <인터뷰>김칠규(현대삼호중공업 감독): "앞으로도 프로팀 자존심 살리도록 열심히 할 것..." 현대삼호중공업은 백호와 청룡급에서 두 명의 우승 선수를 배출하며, 프로팀다운 면모를 되찾았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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