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명품 연기 ‘차원이 달라’
입력 2008.10.26 (21:50)
수정 2008.10.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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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김연아는 2위 안도 미키를 무려 11점 이상이나 앞서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점프 등 모든 구성 요소의 질에서 김연아가 단연 앞서는 기량으로 이 같은 점수차이를 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프 직전 속도를 줄이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스피드를 그대로 살린 명품 점프를 구사하는 김연아.
빠른 속도의 탄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비거리와 회전수를 모두 채운 3회전 연속 점프를 만들어냅니다.
안도 미키 역시 3회전 연속 점프를 구사했지만, 두번째 점프에서 3회전을 채우지 못해, 김연아의 점프와 차이를 보였습니다.
김연아가 교과서 같은 점수로 가산점을 받은 데 비해, 안도의 점프는 2회전 처리되며, 감점을 받아 3회전 연속 점프 하나에서 4.2점의 차이가 났습니다.
<인터뷰> 이지희 국제심판: "김연아가 3회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잘 뛰었다. 다른 선수들은 회전이 부족했다."
이밖에 스텝에서만 3.62점 차이로 안도에 앞선데다 모든 스핀에서 우세를 보여 11점이 넘는 차이로 이어졌습니다.
하체 유연성이 유일한 약점이던 김연아는 지난해보다 향상된 유연한 모습을 보여, 약점을 찾기 어렵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내일 경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보이도록 하겠다."
정확한 기술과 뛰어난 안무 능력을 보인 김연아는 올 시즌 첫 경기를 통해, 수준과 차원이 다른 선수로 거듭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김연아는 2위 안도 미키를 무려 11점 이상이나 앞서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점프 등 모든 구성 요소의 질에서 김연아가 단연 앞서는 기량으로 이 같은 점수차이를 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프 직전 속도를 줄이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스피드를 그대로 살린 명품 점프를 구사하는 김연아.
빠른 속도의 탄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비거리와 회전수를 모두 채운 3회전 연속 점프를 만들어냅니다.
안도 미키 역시 3회전 연속 점프를 구사했지만, 두번째 점프에서 3회전을 채우지 못해, 김연아의 점프와 차이를 보였습니다.
김연아가 교과서 같은 점수로 가산점을 받은 데 비해, 안도의 점프는 2회전 처리되며, 감점을 받아 3회전 연속 점프 하나에서 4.2점의 차이가 났습니다.
<인터뷰> 이지희 국제심판: "김연아가 3회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잘 뛰었다. 다른 선수들은 회전이 부족했다."
이밖에 스텝에서만 3.62점 차이로 안도에 앞선데다 모든 스핀에서 우세를 보여 11점이 넘는 차이로 이어졌습니다.
하체 유연성이 유일한 약점이던 김연아는 지난해보다 향상된 유연한 모습을 보여, 약점을 찾기 어렵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내일 경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보이도록 하겠다."
정확한 기술과 뛰어난 안무 능력을 보인 김연아는 올 시즌 첫 경기를 통해, 수준과 차원이 다른 선수로 거듭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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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명품 연기 ‘차원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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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26 21:20:14
- 수정2008-10-26 22: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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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김연아는 2위 안도 미키를 무려 11점 이상이나 앞서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점프 등 모든 구성 요소의 질에서 김연아가 단연 앞서는 기량으로 이 같은 점수차이를 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프 직전 속도를 줄이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스피드를 그대로 살린 명품 점프를 구사하는 김연아.
빠른 속도의 탄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비거리와 회전수를 모두 채운 3회전 연속 점프를 만들어냅니다.
안도 미키 역시 3회전 연속 점프를 구사했지만, 두번째 점프에서 3회전을 채우지 못해, 김연아의 점프와 차이를 보였습니다.
김연아가 교과서 같은 점수로 가산점을 받은 데 비해, 안도의 점프는 2회전 처리되며, 감점을 받아 3회전 연속 점프 하나에서 4.2점의 차이가 났습니다.
<인터뷰> 이지희 국제심판: "김연아가 3회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잘 뛰었다. 다른 선수들은 회전이 부족했다."
이밖에 스텝에서만 3.62점 차이로 안도에 앞선데다 모든 스핀에서 우세를 보여 11점이 넘는 차이로 이어졌습니다.
하체 유연성이 유일한 약점이던 김연아는 지난해보다 향상된 유연한 모습을 보여, 약점을 찾기 어렵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내일 경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보이도록 하겠다."
정확한 기술과 뛰어난 안무 능력을 보인 김연아는 올 시즌 첫 경기를 통해, 수준과 차원이 다른 선수로 거듭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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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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