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고속도로 휴게소에 쓰레기 불법 투기
입력 2008.10.28 (12:57)
수정 2008.10.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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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씨멘트 >
고속도로 휴게소들이 손님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 때문에 골치를 썩이고 있습니다.
공사장 쓰레기나 건축 폐자재까지 몰래 버리는 얌체족도 적지않다고 합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부고속도로 한 휴게소의 쓰레기 처리장.
수북히 쌓인 쓰레기 사이에서 신다 버린 양말과 걸레가 나옵니다.
한달 치는 될 법한 애완동물 배설물도 쏟아져 나오고 그 옆으로 매립장에 갔어야 할 종량제 봉투도 보입니다.
요리하고 남은 무에 파뿌리, 아기기저귀도 적지 않게 나옵니다.
휴게소에서 나온 쓰레기가 아닙니다.
<인터뷰> 강두원(고속도로휴게소 미화원) : "야간이 많습니다.그리고 토요일,일요일, 금요일날. 젊은 사람들의 투기가 무지하게 많아요"
하루 1톤 가량 나오는 이 휴게소 쓰레기의 3분의 2 이상이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에서 불법투기된 쓰레기라는 겁니다.
보통의 생활쓰레기뿐 아니라 건축폐자재까지 버리고 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휴게소 측은 설명합니다.
<인터뷰> 김영수 : "공사하는 사람들도 가져오고 또 집에서도 가져오고, 또 건축하는 사람들도 전부 다 버립니다."
물론 이런 행위가 생활이 어려워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서는 안 될 우리의 씁쓸한 자화상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들이 손님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 때문에 골치를 썩이고 있습니다.
공사장 쓰레기나 건축 폐자재까지 몰래 버리는 얌체족도 적지않다고 합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부고속도로 한 휴게소의 쓰레기 처리장.
수북히 쌓인 쓰레기 사이에서 신다 버린 양말과 걸레가 나옵니다.
한달 치는 될 법한 애완동물 배설물도 쏟아져 나오고 그 옆으로 매립장에 갔어야 할 종량제 봉투도 보입니다.
요리하고 남은 무에 파뿌리, 아기기저귀도 적지 않게 나옵니다.
휴게소에서 나온 쓰레기가 아닙니다.
<인터뷰> 강두원(고속도로휴게소 미화원) : "야간이 많습니다.그리고 토요일,일요일, 금요일날. 젊은 사람들의 투기가 무지하게 많아요"
하루 1톤 가량 나오는 이 휴게소 쓰레기의 3분의 2 이상이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에서 불법투기된 쓰레기라는 겁니다.
보통의 생활쓰레기뿐 아니라 건축폐자재까지 버리고 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휴게소 측은 설명합니다.
<인터뷰> 김영수 : "공사하는 사람들도 가져오고 또 집에서도 가져오고, 또 건축하는 사람들도 전부 다 버립니다."
물론 이런 행위가 생활이 어려워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서는 안 될 우리의 씁쓸한 자화상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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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고속도로 휴게소에 쓰레기 불법 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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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28 12:27:03
- 수정2008-10-28 13:25:14
< 엠씨멘트 >
고속도로 휴게소들이 손님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 때문에 골치를 썩이고 있습니다.
공사장 쓰레기나 건축 폐자재까지 몰래 버리는 얌체족도 적지않다고 합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부고속도로 한 휴게소의 쓰레기 처리장.
수북히 쌓인 쓰레기 사이에서 신다 버린 양말과 걸레가 나옵니다.
한달 치는 될 법한 애완동물 배설물도 쏟아져 나오고 그 옆으로 매립장에 갔어야 할 종량제 봉투도 보입니다.
요리하고 남은 무에 파뿌리, 아기기저귀도 적지 않게 나옵니다.
휴게소에서 나온 쓰레기가 아닙니다.
<인터뷰> 강두원(고속도로휴게소 미화원) : "야간이 많습니다.그리고 토요일,일요일, 금요일날. 젊은 사람들의 투기가 무지하게 많아요"
하루 1톤 가량 나오는 이 휴게소 쓰레기의 3분의 2 이상이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에서 불법투기된 쓰레기라는 겁니다.
보통의 생활쓰레기뿐 아니라 건축폐자재까지 버리고 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휴게소 측은 설명합니다.
<인터뷰> 김영수 : "공사하는 사람들도 가져오고 또 집에서도 가져오고, 또 건축하는 사람들도 전부 다 버립니다."
물론 이런 행위가 생활이 어려워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서는 안 될 우리의 씁쓸한 자화상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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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기자 twint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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