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프로농구’, 동부 개막 역전극

입력 2008.11.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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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반가운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2008-2009시즌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동부가 KT&G를 물리치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보이와 사물놀이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들이 새로운 시즌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동부는 지난 시즌 챔피언팀의 위용을 과시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홈 개막전 3연패 사슬을 끊는 기분 좋은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 "어느 경기보다 기쁘다. 기쁨이 2배이다."

동부는 2쿼터까지는 KT&G에 오히려 끌려갔습니다.

주희정이 지휘하는 KT&G의 빠른 농구에 맥을 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3쿼터 동부는 챔피언팀으로 살아났습니다.

동부는 3쿼터 시작하자마자 이광재의 3점포 2개로 점수 차를 좁혀 갔습니다.

수비 조직력도 살아나 김주성과 오코사를 앞세운 높이의 농구가 위력을 떨쳤습니다.

승리를 굳힌 4쿼터 막판 표명일과 김주성은 개막전 승리를 자축하는 3점슛을 차례로 터뜨렸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 "개인적인 욕심 버리고 올 시즌도 통합우승 하겠다."

프로농구는 내년 3월 22일까지 정규리그를 치른 뒤, 6강 플레이오프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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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 프로농구’, 동부 개막 역전극
    • 입력 2008-11-01 07:23:41
    스포츠 스포츠
<앵커멘트> 반가운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2008-2009시즌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동부가 KT&G를 물리치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보이와 사물놀이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들이 새로운 시즌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동부는 지난 시즌 챔피언팀의 위용을 과시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홈 개막전 3연패 사슬을 끊는 기분 좋은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 "어느 경기보다 기쁘다. 기쁨이 2배이다." 동부는 2쿼터까지는 KT&G에 오히려 끌려갔습니다. 주희정이 지휘하는 KT&G의 빠른 농구에 맥을 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3쿼터 동부는 챔피언팀으로 살아났습니다. 동부는 3쿼터 시작하자마자 이광재의 3점포 2개로 점수 차를 좁혀 갔습니다. 수비 조직력도 살아나 김주성과 오코사를 앞세운 높이의 농구가 위력을 떨쳤습니다. 승리를 굳힌 4쿼터 막판 표명일과 김주성은 개막전 승리를 자축하는 3점슛을 차례로 터뜨렸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 "개인적인 욕심 버리고 올 시즌도 통합우승 하겠다." 프로농구는 내년 3월 22일까지 정규리그를 치른 뒤, 6강 플레이오프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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