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첫 한국민속관 개관

입력 2008.11.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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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 첫 한국 민속관인 LA 한국민속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조선시대 생활상을 보여줘 현지 미국인들과 교민들에게 한국을 이해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이동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연 새롭게 다가오는 동방의 빛, 한국.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에 들어선 해외 첫 한국 민속관입니다.

전시관은 입구부터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옮겨놓았습니다.

아기자기한 사랑방에 문방 사우.

아낙들의 다드미 같은 실생활 용품과 가구와 공예품 등 262점의 자료가 민속관을 채웠습니다.

<인터뷰> 마르타 체이스(관람객) : "전시품들이 화려하고, 도자기와 장신구들이 너무 멋있고 아름답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1년 동안 30만 달러의 예산을 들인 결과물입니다.

보고, 듣고, 만지며 한국인의 기품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해외 1호 한국 민속관입니다.

<인터뷰> 김종율(LA 한국문화원장) : "우리 조상들의 멋과 생활의 지혜가 미국 사회에 널리 알려질 계기가 되길..."

LA 민속관은 앞으로 뜻있는 문화 관련 단체와 교민들로 부터 더 많은 한국 관련 소장품을 기증받아 완성도를 높여 갈 계획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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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첫 한국민속관 개관
    • 입력 2008-11-01 08:19:0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해외 첫 한국 민속관인 LA 한국민속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조선시대 생활상을 보여줘 현지 미국인들과 교민들에게 한국을 이해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이동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연 새롭게 다가오는 동방의 빛, 한국.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에 들어선 해외 첫 한국 민속관입니다. 전시관은 입구부터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옮겨놓았습니다. 아기자기한 사랑방에 문방 사우. 아낙들의 다드미 같은 실생활 용품과 가구와 공예품 등 262점의 자료가 민속관을 채웠습니다. <인터뷰> 마르타 체이스(관람객) : "전시품들이 화려하고, 도자기와 장신구들이 너무 멋있고 아름답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1년 동안 30만 달러의 예산을 들인 결과물입니다. 보고, 듣고, 만지며 한국인의 기품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해외 1호 한국 민속관입니다. <인터뷰> 김종율(LA 한국문화원장) : "우리 조상들의 멋과 생활의 지혜가 미국 사회에 널리 알려질 계기가 되길..." LA 민속관은 앞으로 뜻있는 문화 관련 단체와 교민들로 부터 더 많은 한국 관련 소장품을 기증받아 완성도를 높여 갈 계획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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