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의 여자 마라톤, ‘기대주’ 이선영

입력 2008.11.02 (21:29) 수정 2008.11.0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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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선영이 중앙 서울마라톤에서 2시간30분 벽을 깨며 침체된 우리 여자마라톤의 새로운 기대주로 등장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만여 마라톤 동호인과 함께 힘차게 출발한 중앙 서울마라톤대회.

안동시청의 이선영이 열렬한 환호 속에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2시간29분58초로 올 시즌 2위, 역대 6번째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기록을 2분19초나 줄이며, 풀코스 도전 다섯 번 만에 정상에 올라, 침체의 빠진 여자마라톤의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선영 : "내년에는 한국기록에 도전하겠다..."

남자 마라톤의 기대주, 지영준은 2시간 13분 4초로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전체 9위에 머물렀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솔로몬 몰라가 2시간8분46초의 기록으로 4년 연속 우승을 노린 케냐군단을 제치고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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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체의 여자 마라톤, ‘기대주’ 이선영
    • 입력 2008-11-02 21:20:19
    • 수정2008-11-02 22:09:27
    뉴스 9
<앵커 멘트> 이선영이 중앙 서울마라톤에서 2시간30분 벽을 깨며 침체된 우리 여자마라톤의 새로운 기대주로 등장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만여 마라톤 동호인과 함께 힘차게 출발한 중앙 서울마라톤대회. 안동시청의 이선영이 열렬한 환호 속에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2시간29분58초로 올 시즌 2위, 역대 6번째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기록을 2분19초나 줄이며, 풀코스 도전 다섯 번 만에 정상에 올라, 침체의 빠진 여자마라톤의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선영 : "내년에는 한국기록에 도전하겠다..." 남자 마라톤의 기대주, 지영준은 2시간 13분 4초로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전체 9위에 머물렀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솔로몬 몰라가 2시간8분46초의 기록으로 4년 연속 우승을 노린 케냐군단을 제치고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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