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샛별’ 장수정, 세계 무대 꿈꾸며

입력 2008.11.03 (21:57) 수정 2008.11.0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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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테니스계에 모처럼 대형 유망주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안양 서여자중학교 1학년인 13살의 장수정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2주 전 양구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 결승에서 고교 랭킹 1위인 홍현휘를 꺾고 최대 이변을 일으킨 장수정.

장수정은 홍현휘와의 두번째 대결에서도 주눅들지 않은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특히, 장기인 백핸드 스트로크는 13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위협적이었습니다.

비록, 이번에는 졌지만, 중학교 1학년 장수정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엔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장수정(안양 서여중 1학년) :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게 목표."

167cm의 큰 키와 빠른 발, 천부적인 재능에 체계적인 지원도 받게 됐습니다.

장수정은 한국 여자테니스의 간판으로 활약한 조윤정 코치를 만나, 든든한 날개를 달았습니다.

<인터뷰> 조윤정(삼성 주니어팀 코치) : "저보다 더 좋은 재능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얀코비치와 같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를 꿈꾸는 장수정.

모처럼 대형 유망주의 등장에,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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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샛별’ 장수정, 세계 무대 꿈꾸며
    • 입력 2008-11-03 21:41:51
    • 수정2008-11-03 22: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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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테니스계에 모처럼 대형 유망주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안양 서여자중학교 1학년인 13살의 장수정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2주 전 양구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 결승에서 고교 랭킹 1위인 홍현휘를 꺾고 최대 이변을 일으킨 장수정. 장수정은 홍현휘와의 두번째 대결에서도 주눅들지 않은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특히, 장기인 백핸드 스트로크는 13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위협적이었습니다. 비록, 이번에는 졌지만, 중학교 1학년 장수정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엔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장수정(안양 서여중 1학년) :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게 목표." 167cm의 큰 키와 빠른 발, 천부적인 재능에 체계적인 지원도 받게 됐습니다. 장수정은 한국 여자테니스의 간판으로 활약한 조윤정 코치를 만나, 든든한 날개를 달았습니다. <인터뷰> 조윤정(삼성 주니어팀 코치) : "저보다 더 좋은 재능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얀코비치와 같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를 꿈꾸는 장수정. 모처럼 대형 유망주의 등장에,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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