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높이 위력’ 힘겨운 안방 2연승

입력 2008.11.04 (22:00) 수정 2008.11.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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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힘겹게 모비스를 물리치고 홈 2연승을 달렸습니다.

승부처에서 동부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쿼터 초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시소 경기였습니다.

두 감독은 애가 탔지만 관중들은 흥이 났습니다.

호쾌한 덩크슛 10개가 꽂아졌고, 3점슛 14개가 터져 나온 팽팽한 승부가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표명일은 1쿼터 중앙선 앞에서 행운의 버저비터를 성공시켰습니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가려졌습니다.

동부가 수비 조직력을 되찾고 김주성,오코사의 높이를 앞세워 리드를 잡아갔습니다.

강대협은 종료 1분여 전 3점포, 김주성은 곧바로 덩크슛을 터뜨리며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인터뷰> 강대협(동부) : "힘든 경기였다."

동부는 모비스를 97대 92로 물리쳤고 막판에 무너진 모비스는 2연패를 당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 "절대강자 절대약팀도 없는 듯 하다."

동부는 연패 위기를 모면하며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점차 지난 시즌 챔피언팀의 위용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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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높이 위력’ 힘겨운 안방 2연승
    • 입력 2008-11-04 21:36:27
    • 수정2008-11-04 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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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힘겹게 모비스를 물리치고 홈 2연승을 달렸습니다. 승부처에서 동부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쿼터 초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시소 경기였습니다. 두 감독은 애가 탔지만 관중들은 흥이 났습니다. 호쾌한 덩크슛 10개가 꽂아졌고, 3점슛 14개가 터져 나온 팽팽한 승부가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표명일은 1쿼터 중앙선 앞에서 행운의 버저비터를 성공시켰습니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가려졌습니다. 동부가 수비 조직력을 되찾고 김주성,오코사의 높이를 앞세워 리드를 잡아갔습니다. 강대협은 종료 1분여 전 3점포, 김주성은 곧바로 덩크슛을 터뜨리며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인터뷰> 강대협(동부) : "힘든 경기였다." 동부는 모비스를 97대 92로 물리쳤고 막판에 무너진 모비스는 2연패를 당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 "절대강자 절대약팀도 없는 듯 하다." 동부는 연패 위기를 모면하며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점차 지난 시즌 챔피언팀의 위용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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