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꺾고 분위기 쇄신

입력 2008.11.07 (06: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LG를 물리치고 연패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중요한 고비때마다 3점슛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심병일 기잡니다.

<리포트>

4쿼터 초반 삼성은 3점슛 2개로 점수 차를 여유있게 벌렸습니다.

박영민과 이정석이 연속으로 3점슛 포물선을 그렸습니다.

LG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LG는 박지현과 송창무의 골밑슛으로 종료 1분여 전 3점차로 따라갔습니다.

그러나 4쿼터 막판 중요한 순간 3점슛이 터지지 않아 더 이상의 추격엔 실패했습니다.

기승호의 3점슛이 연달아 림을 외면했습니다.

삼성은 막판까지 꾸준히 득점을 올린 레더의 활약을 보태 LG를 78대 73으로 이겼습니다.

삼성 선수들은 모친상을 치르고 돌아온 안준호 감독에게 승리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삼성 감독): "상 치렀다.선수들이 이겨야 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삼성은 이기긴 했지만 실책 22개를 저지르는 문제점을 안아야 했습니다.

안양에선 KT&G가 100대 99로 승리하며 전자랜드의 3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 LG 꺾고 분위기 쇄신
    • 입력 2008-11-07 06:41: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LG를 물리치고 연패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중요한 고비때마다 3점슛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심병일 기잡니다. <리포트> 4쿼터 초반 삼성은 3점슛 2개로 점수 차를 여유있게 벌렸습니다. 박영민과 이정석이 연속으로 3점슛 포물선을 그렸습니다. LG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LG는 박지현과 송창무의 골밑슛으로 종료 1분여 전 3점차로 따라갔습니다. 그러나 4쿼터 막판 중요한 순간 3점슛이 터지지 않아 더 이상의 추격엔 실패했습니다. 기승호의 3점슛이 연달아 림을 외면했습니다. 삼성은 막판까지 꾸준히 득점을 올린 레더의 활약을 보태 LG를 78대 73으로 이겼습니다. 삼성 선수들은 모친상을 치르고 돌아온 안준호 감독에게 승리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삼성 감독): "상 치렀다.선수들이 이겨야 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삼성은 이기긴 했지만 실책 22개를 저지르는 문제점을 안아야 했습니다. 안양에선 KT&G가 100대 99로 승리하며 전자랜드의 3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