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짙은 안개때문에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하려던 의용 소방대원 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심하게 부숴진 차량이 도로 옆 밭으로 곤두박질했습니다.
사고 차량들이 견인되고 있지만 짙은 안개로 위험해 보입니다.
<인터뷰> 김 모 씨(마을 주민) : "전방 30미터도 안보였거든요. 항상 여기는 논산 부적까지는 안개가 많이 끼어있어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충남 논산시 연산면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크레인을 몰던 44살 박 모 씨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을 피하던 차들이 잇따라 부딪히면서 사고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52살 김 모 씨 등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하려던 의용 소방대원 3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김 모 씨(사고 운전자) : "깜박이도 안넣고 서니까 나를 추월한 짐차가 워낙 세게 달리더라고 그렇게 들이받더니 사고가 시작된거야..."
앞서 오늘 오전 8시쯤 충북 진천에서도 짙은 안개속에 승용차가 화물차를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 29살 장 모씨와 등교를 위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16살 박 모양이 숨지고, 14살 심 모양 등 학생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오늘 짙은 안개때문에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하려던 의용 소방대원 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심하게 부숴진 차량이 도로 옆 밭으로 곤두박질했습니다.
사고 차량들이 견인되고 있지만 짙은 안개로 위험해 보입니다.
<인터뷰> 김 모 씨(마을 주민) : "전방 30미터도 안보였거든요. 항상 여기는 논산 부적까지는 안개가 많이 끼어있어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충남 논산시 연산면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크레인을 몰던 44살 박 모 씨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을 피하던 차들이 잇따라 부딪히면서 사고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52살 김 모 씨 등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하려던 의용 소방대원 3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김 모 씨(사고 운전자) : "깜박이도 안넣고 서니까 나를 추월한 짐차가 워낙 세게 달리더라고 그렇게 들이받더니 사고가 시작된거야..."
앞서 오늘 오전 8시쯤 충북 진천에서도 짙은 안개속에 승용차가 화물차를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 29살 장 모씨와 등교를 위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16살 박 모양이 숨지고, 14살 심 모양 등 학생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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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안개 속 교통사고 잇따라
-
- 입력 2008-11-07 20:58:42

<앵커 멘트>
오늘 짙은 안개때문에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하려던 의용 소방대원 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심하게 부숴진 차량이 도로 옆 밭으로 곤두박질했습니다.
사고 차량들이 견인되고 있지만 짙은 안개로 위험해 보입니다.
<인터뷰> 김 모 씨(마을 주민) : "전방 30미터도 안보였거든요. 항상 여기는 논산 부적까지는 안개가 많이 끼어있어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충남 논산시 연산면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크레인을 몰던 44살 박 모 씨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을 피하던 차들이 잇따라 부딪히면서 사고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52살 김 모 씨 등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하려던 의용 소방대원 3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김 모 씨(사고 운전자) : "깜박이도 안넣고 서니까 나를 추월한 짐차가 워낙 세게 달리더라고 그렇게 들이받더니 사고가 시작된거야..."
앞서 오늘 오전 8시쯤 충북 진천에서도 짙은 안개속에 승용차가 화물차를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 29살 장 모씨와 등교를 위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16살 박 모양이 숨지고, 14살 심 모양 등 학생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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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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