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웃간에 주차시비가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번졌습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대조동의 한 빌라 주차장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인근에서 부동산 중개소를 하는 박모 씨 부부가 이곳에서 빌라 주민 임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살해됐습니다.
싸움의 발단은 주차 문제였습니다.
주민도 아닌 박 씨가 최근 빌라 주차장에 계속 주차를 하자 임 씨가 승합차로 박 씨의 차가 못나가도록 막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인근주민 : "남자분이 하는 말이 여기 살지도 않으면서 차를 대느냐 그러니까 여자분이 뺀다고... 조용 하다가 으악 으악 소리가 몇 번 나더니..."
임 씨는 범행 직후 자수했습니다.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인 이곳은 주차 문제를 둘러싸고 그동안 주민들 사이에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녹취> 인근주민 : "(주변에 차 댈 데가 별로 없나봐요?) 없어요, 우리도 저기 밖에다 대거든요. 돈 내고..."
그러다 보니 이웃 간에 주차 문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많았고 결국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인근 지구대 경찰 : "저희 같은 경우에는 거의 빌라 다세대 빌라 밀집지역이고 주차할만한 공간이 별로 없는데가 대부분이잖아요. 주차시비 문제는 끊이지 않은거죠."
가뜩이나 생활이 고단해졌다는 요즈음 주차 시비가 살인사건으로까지 번지고 말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이웃간에 주차시비가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번졌습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대조동의 한 빌라 주차장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인근에서 부동산 중개소를 하는 박모 씨 부부가 이곳에서 빌라 주민 임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살해됐습니다.
싸움의 발단은 주차 문제였습니다.
주민도 아닌 박 씨가 최근 빌라 주차장에 계속 주차를 하자 임 씨가 승합차로 박 씨의 차가 못나가도록 막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인근주민 : "남자분이 하는 말이 여기 살지도 않으면서 차를 대느냐 그러니까 여자분이 뺀다고... 조용 하다가 으악 으악 소리가 몇 번 나더니..."
임 씨는 범행 직후 자수했습니다.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인 이곳은 주차 문제를 둘러싸고 그동안 주민들 사이에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녹취> 인근주민 : "(주변에 차 댈 데가 별로 없나봐요?) 없어요, 우리도 저기 밖에다 대거든요. 돈 내고..."
그러다 보니 이웃 간에 주차 문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많았고 결국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인근 지구대 경찰 : "저희 같은 경우에는 거의 빌라 다세대 빌라 밀집지역이고 주차할만한 공간이 별로 없는데가 대부분이잖아요. 주차시비 문제는 끊이지 않은거죠."
가뜩이나 생활이 고단해졌다는 요즈음 주차 시비가 살인사건으로까지 번지고 말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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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시비 끝에 이웃 주민 ‘살해’
-
- 입력 2008-11-12 21:20:34
![](/newsimage2/200811/20081112/1668262.jpg)
<앵커 멘트>
이웃간에 주차시비가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번졌습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대조동의 한 빌라 주차장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인근에서 부동산 중개소를 하는 박모 씨 부부가 이곳에서 빌라 주민 임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살해됐습니다.
싸움의 발단은 주차 문제였습니다.
주민도 아닌 박 씨가 최근 빌라 주차장에 계속 주차를 하자 임 씨가 승합차로 박 씨의 차가 못나가도록 막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인근주민 : "남자분이 하는 말이 여기 살지도 않으면서 차를 대느냐 그러니까 여자분이 뺀다고... 조용 하다가 으악 으악 소리가 몇 번 나더니..."
임 씨는 범행 직후 자수했습니다.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인 이곳은 주차 문제를 둘러싸고 그동안 주민들 사이에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녹취> 인근주민 : "(주변에 차 댈 데가 별로 없나봐요?) 없어요, 우리도 저기 밖에다 대거든요. 돈 내고..."
그러다 보니 이웃 간에 주차 문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많았고 결국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인근 지구대 경찰 : "저희 같은 경우에는 거의 빌라 다세대 빌라 밀집지역이고 주차할만한 공간이 별로 없는데가 대부분이잖아요. 주차시비 문제는 끊이지 않은거죠."
가뜩이나 생활이 고단해졌다는 요즈음 주차 시비가 살인사건으로까지 번지고 말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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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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