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주연’ 보스턴 짜릿한 역전극

입력 2008.11.13 (21:58) 수정 2008.11.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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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에서 강호 보스턴이 경기 종료 직전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애틀랜타의 연승 행진을 막았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석점 슛을 허용한 보스턴.

애틀랜타가 7연승을 예감하는 사이, 보스턴의 마지막 반격이 시작됩니다.

시간에 쫓겨 던진 폴 피어스의 슛이 림을 통과하며 재역전.

보스턴은 애틀랜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1위를 지켰습니다.

서부콘퍼런스에선 LA레이커스가 20득점을 넣은 코비 브라이언트를 앞세워 7연승을 거뒀습니다.

레이커스는 전 구단 중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달리며 1위를 유지했습니다.

미국의 피터 마셜이 남자 배영 50미터 결승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23초 05로 종전 기록을 0.19초 앞당긴 세계신기록.

마셜은 배영 100미터 결승에 이어 이틀연속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최고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패션 리더 이언 폴터가 어이없는 실수로 대회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아시아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에 출전하려던 이언.

골프채를 도둑 맞은 사실을 뒤늦게 발견했지만, 대회 개막까지 대체 클럽을 구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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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어스 주연’ 보스턴 짜릿한 역전극
    • 입력 2008-11-13 21:44:35
    • 수정2008-11-13 2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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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에서 강호 보스턴이 경기 종료 직전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애틀랜타의 연승 행진을 막았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석점 슛을 허용한 보스턴. 애틀랜타가 7연승을 예감하는 사이, 보스턴의 마지막 반격이 시작됩니다. 시간에 쫓겨 던진 폴 피어스의 슛이 림을 통과하며 재역전. 보스턴은 애틀랜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1위를 지켰습니다. 서부콘퍼런스에선 LA레이커스가 20득점을 넣은 코비 브라이언트를 앞세워 7연승을 거뒀습니다. 레이커스는 전 구단 중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달리며 1위를 유지했습니다. 미국의 피터 마셜이 남자 배영 50미터 결승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23초 05로 종전 기록을 0.19초 앞당긴 세계신기록. 마셜은 배영 100미터 결승에 이어 이틀연속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최고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패션 리더 이언 폴터가 어이없는 실수로 대회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아시아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에 출전하려던 이언. 골프채를 도둑 맞은 사실을 뒤늦게 발견했지만, 대회 개막까지 대체 클럽을 구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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