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5:0 대승…생각대로 결승 준비

입력 2008.11.14 (21:56) 수정 2008.11.14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아시아 시리즈에서 SK가 중국 대표 텐진에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타이완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한 중국이지만 아직은 우리나라의 상대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중국 텐진과 만난 SK는 1,2회 숨을 고른 뒤 3회 폭발했습니다.

나주환의 시원한 2루타를 시작으로 타자 일순하며 무려 7안타로 3회에만 7점을 뽑았습니다.

기세가 오른 SK는 4회에 두 점, 5회에도 두 점을 추가했습니다.

11대 0으로 크게 앞서며 콜드게임 승 요건을 만들어 놓은 SK는, 7회에는 김재현의 석 점 홈런 등으로 다시 넉 점을 내며 15대 0 콜드게임으로 이겼습니다.

SK의 선발 투수 송은범은 4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습니다.

<인터뷰> 송은범(SK 투수)

SK는 텐진과의 경기에서 투수를 최대한 아끼는 등 결승을 위한 준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난 대회 2위에 그쳤던 아픔을 반드시 씻겠다는 김성근 감독의 남다른 의지가 엿보입니다.

<인터뷰> 김성근 감독

2연승을 거둔 SK는 내일 타이완 퉁이와 3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K, 15:0 대승…생각대로 결승 준비
    • 입력 2008-11-14 21:35:43
    • 수정2008-11-14 22:06:3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아시아 시리즈에서 SK가 중국 대표 텐진에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타이완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한 중국이지만 아직은 우리나라의 상대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중국 텐진과 만난 SK는 1,2회 숨을 고른 뒤 3회 폭발했습니다. 나주환의 시원한 2루타를 시작으로 타자 일순하며 무려 7안타로 3회에만 7점을 뽑았습니다. 기세가 오른 SK는 4회에 두 점, 5회에도 두 점을 추가했습니다. 11대 0으로 크게 앞서며 콜드게임 승 요건을 만들어 놓은 SK는, 7회에는 김재현의 석 점 홈런 등으로 다시 넉 점을 내며 15대 0 콜드게임으로 이겼습니다. SK의 선발 투수 송은범은 4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습니다. <인터뷰> 송은범(SK 투수) SK는 텐진과의 경기에서 투수를 최대한 아끼는 등 결승을 위한 준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난 대회 2위에 그쳤던 아픔을 반드시 씻겠다는 김성근 감독의 남다른 의지가 엿보입니다. <인터뷰> 김성근 감독 2연승을 거둔 SK는 내일 타이완 퉁이와 3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