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측이, 북핵 폐기를 위해 강력한 직접 외교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는 수정을 요구할 조짐도 보였는데요.
미국의 차기 행정부 국정계획을 워싱턴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당선자측은 북핵과 관련해, 우선 핵 확산 금지조약, NPT를 강화해 위반시 자동적으로 강력한 국제 제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적국과도 조건없이 강력한 직접 외교를 펼칠 것이라면서 북한과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을 예로 들었습니다.
또 이란에 대해 인센티브와 압박을 동시에 사용할 것임을 명시해 북한에 대해서도 당근과 채찍을 함께 예고했습니다.
인센티브로는 국제기구 가입과, 투자, 외교 관계 정상화를, 압박 수단으로는 경제적 압력과 정치적 고립을 각각 거론했습니다.
<녹취>오바마(당선 축하집회 연설)
비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 한미 FTA와 관련해선 이미 발효된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까지 수정하겠다고 밝힌 점이 주목됩니다.
나아가 좋은 노동-환경 기준을 확산시키는데 무역협정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강하게 밝혔습니다.
오바마 당선자측은 아시아 정책 부분에서는 한국, 일본, 호주와의 강력한 동맹 유지를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측이, 북핵 폐기를 위해 강력한 직접 외교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는 수정을 요구할 조짐도 보였는데요.
미국의 차기 행정부 국정계획을 워싱턴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당선자측은 북핵과 관련해, 우선 핵 확산 금지조약, NPT를 강화해 위반시 자동적으로 강력한 국제 제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적국과도 조건없이 강력한 직접 외교를 펼칠 것이라면서 북한과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을 예로 들었습니다.
또 이란에 대해 인센티브와 압박을 동시에 사용할 것임을 명시해 북한에 대해서도 당근과 채찍을 함께 예고했습니다.
인센티브로는 국제기구 가입과, 투자, 외교 관계 정상화를, 압박 수단으로는 경제적 압력과 정치적 고립을 각각 거론했습니다.
<녹취>오바마(당선 축하집회 연설)
비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 한미 FTA와 관련해선 이미 발효된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까지 수정하겠다고 밝힌 점이 주목됩니다.
나아가 좋은 노동-환경 기준을 확산시키는데 무역협정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강하게 밝혔습니다.
오바마 당선자측은 아시아 정책 부분에서는 한국, 일본, 호주와의 강력한 동맹 유지를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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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북핵 폐기·인센티브 압박 병행”
-
- 입력 2008-11-19 21:02:03
![](/newsimage2/200811/20081119/1672403.jpg)
<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측이, 북핵 폐기를 위해 강력한 직접 외교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는 수정을 요구할 조짐도 보였는데요.
미국의 차기 행정부 국정계획을 워싱턴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당선자측은 북핵과 관련해, 우선 핵 확산 금지조약, NPT를 강화해 위반시 자동적으로 강력한 국제 제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적국과도 조건없이 강력한 직접 외교를 펼칠 것이라면서 북한과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을 예로 들었습니다.
또 이란에 대해 인센티브와 압박을 동시에 사용할 것임을 명시해 북한에 대해서도 당근과 채찍을 함께 예고했습니다.
인센티브로는 국제기구 가입과, 투자, 외교 관계 정상화를, 압박 수단으로는 경제적 압력과 정치적 고립을 각각 거론했습니다.
<녹취>오바마(당선 축하집회 연설)
비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 한미 FTA와 관련해선 이미 발효된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까지 수정하겠다고 밝힌 점이 주목됩니다.
나아가 좋은 노동-환경 기준을 확산시키는데 무역협정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강하게 밝혔습니다.
오바마 당선자측은 아시아 정책 부분에서는 한국, 일본, 호주와의 강력한 동맹 유지를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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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춘 기자 jcforev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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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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