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유행 이끄는 ‘개성 톡톡’ 헤어스타일

TV와 스크린을 오가는 스타들의 스타일은 유행이 되기 일쑤인데요.

그 중에서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것, 바로 패션과 헤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2008년 유행을 이끈 스타들의 헤어스타일!

함께 만나보시죠~



2008년!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에 특별한 변신이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는 뱅~스타일로 불리는 서인영 단발!

<인터뷰>서인영 (가수) : "(왜 짧은 머리를 했는지?) 저는 겨울에 짧은 머리가 더 예쁜 것 같아요. 목 위로 올라오는 옷을 많이 입기 때문에 긴 머리보다는... 짧은 머리가 조금 더 세련되어 보이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송혜교 씨가 드라마 속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녀들이 단발머리를 택한 진짜 이유가 따로 있다고요~?

<인터뷰>송혜교 (배우) : "(단발머리를 한 이유는?) 그렇죠... 나름대로의 주준영 캐릭터답게 스타일리쉬한 모습도 많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인터뷰>김지희 (헤어미용 전문가) : "(여자 연예인들이 짧은 머리를 선호하는 이유는?) 어려 보이고, 귀여워 보이는 느낌이 많아서 연예인들도 많이 했고 일반 손님들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2008년엔 유독 스타들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는 데요~ 헤어스타일의 두 번 째 변신! 바로, 복고스타일 입니다!

<인터뷰>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수) : "일반적인 단발머리가 아니라, 끝을 말아서 넣었어요. 귀여운 듯 하면서도 약간 촌스러운 느낌으로... 끝을 살린 느낌을 줬답니다. 저는 일명 뽕머리라고... 과하게 띄운 머리에 왕관을 썼어요. 저는 이런 라인... 80년대 여배우 스타일! 저는 원래 무대 위에서는 큰 헤어밴드를 하는데, 지금은 준비 중이라서 안 했는데요. 큰 헤어밴드!"

그러나 드라마 온에어에서의 김하늘과 가수 이효리~ 그리고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서효림 씨는 긴 머리를 고수한다고요~

<인터뷰>서효림 : "(긴 머리를 고수하는 이유는?) 자를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요. 지금까지 길러온 게 아깝기도 하고, 남들 자를 때 자르면 재미없잖아요."

여자들만 헤어스타일에 관심 가지란 법 없죠~?

최근 새 음반을 들고 무대에 선 남자 가수들!

그들도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무대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녹취>믹키유천 (동방신기) : "(믹키유천 씨의 헤어스타일이 가장 독특한 것 같은데?) 저녁에는 커튼을 닫고, 아침엔 커튼을 쳐요! 좀 답답하긴 한데... 컨셉을 위해서는..."

유행을 선도하는 아이돌 그룹인 만큼, 헤어스타일 패러디로 곤혹을 겪기도 한다고요~?

<녹취> "모이칸 스타일이야~"

그래서 모이칸 스타일의 왕비호 씨를 직접 만나 봤습니다~

<인터뷰>윤형빈 (개그맨) : "지금 많이 자랐어요. G드래곤 씨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지금 머리 어떻게 처리하고 계세요? 전 지저분해 죽겠는데... (요즘에 따라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의 스타가 있는지?) 요즘 휘성 씨 스타일이 굉장히 멋있더라고요."

빅뱅에 이어 두 번째로 왕비호의 개그 소재로 채택된 스타!

바로~ 6집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휘성입니다.

휘성 씨, 조심하셔야 겠어요~ 그런데, 휘성 씨 말고도 특별한 헤어스타일의 가수가 또 있었습니다.

<인터뷰>2PM : "안녕하세요, 2PM입니다~ 모이칸 스타일 이예요~"

스타들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했던 2008년도의 헤어스타일!

내년에도 새로운 스타일~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