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징크스 끊고 ‘본선행 청신호’
입력 2008.11.20 (21:51)
수정 2008.11.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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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최종 예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우리 축구 대표팀이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19년 묵은 사우디 징크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에 실점 위기를 넘긴 대표팀은 후반들어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사우디 최전방 공격수가 속임수 동작으로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후반 32분, 마침내 이근호가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최근 쌍둥이 손녀를 본 허정무 감독에게 전하는 축하 세리머니였습니다.
<인터뷰> 이근호
종료 직전, 박주영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89년 이후 19년 만에 사우디 징크스를 깨는 축포였습니다.
대표팀은 2승1무, 승점 7점으로 B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허정무 : "징크스 깨 너무 기쁘다"
적지에서 거둔 사우디전 승리는 1승 이상으로 값집니다.
19년 만에 사우디전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내년 2월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사우디 리야드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월드컵 최종 예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우리 축구 대표팀이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19년 묵은 사우디 징크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에 실점 위기를 넘긴 대표팀은 후반들어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사우디 최전방 공격수가 속임수 동작으로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후반 32분, 마침내 이근호가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최근 쌍둥이 손녀를 본 허정무 감독에게 전하는 축하 세리머니였습니다.
<인터뷰> 이근호
종료 직전, 박주영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89년 이후 19년 만에 사우디 징크스를 깨는 축포였습니다.
대표팀은 2승1무, 승점 7점으로 B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허정무 : "징크스 깨 너무 기쁘다"
적지에서 거둔 사우디전 승리는 1승 이상으로 값집니다.
19년 만에 사우디전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내년 2월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사우디 리야드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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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8-11-20 21:54:04
<앵커 멘트>
월드컵 최종 예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우리 축구 대표팀이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19년 묵은 사우디 징크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에 실점 위기를 넘긴 대표팀은 후반들어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사우디 최전방 공격수가 속임수 동작으로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후반 32분, 마침내 이근호가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최근 쌍둥이 손녀를 본 허정무 감독에게 전하는 축하 세리머니였습니다.
<인터뷰> 이근호
종료 직전, 박주영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89년 이후 19년 만에 사우디 징크스를 깨는 축포였습니다.
대표팀은 2승1무, 승점 7점으로 B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허정무 : "징크스 깨 너무 기쁘다"
적지에서 거둔 사우디전 승리는 1승 이상으로 값집니다.
19년 만에 사우디전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내년 2월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사우디 리야드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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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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