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삼성 꺾고 ‘3연패 탈출’

입력 2008.11.22 (21:28) 수정 2008.11.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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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삼성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TF도 첫 2연승을 올렸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5경기 성적 1승 4패.

4연패 위기 몰린 전자랜드의 위기 탈출 해법은 수비였습니다.

전자랜드는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수비로 삼성을 압박했습니다.

잇딴 실책으로 1쿼터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2쿼터부터 리드를 지켰습니다.

협력수비는 공격으로도 이어졌습니다.

골밑에서의 콤비 플레이로 착실히 점수를 쌓아나갔습니다.

욕심을 내지 않은 팀 플레이는 고른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적극적인 수비의 부작용으로 4쿼터 중반 포웰과 리틀, 두 외국인 선수가 4반칙으로 퇴장 위기에 몰렸지만, 조직적인 수비로 극복했습니다.

결국 전자랜드는 삼성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기분좋게 2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황성인(전자랜드) : "미팅을 통해 잘 못된 점을 고치려고 노렸했는데 첫 경기 승리해서 기분 좋습니다."

삼성은 막판 이규섭의 석 점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3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번 시즌 유독 홈에서 강했던 삼성의 홈 경기 5연승 도전은 좌절됐습니다.

KTF는 오리온스를 물리치며 시즌 첫 2연승을 맛봤습니다.

모비스는 장신군단 KCC를 1라운드에 이어 또 다시 꺾고 KCC의 천적으로 등장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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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 삼성 꺾고 ‘3연패 탈출’
    • 입력 2008-11-22 21:19:13
    • 수정2008-11-22 21: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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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삼성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TF도 첫 2연승을 올렸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5경기 성적 1승 4패. 4연패 위기 몰린 전자랜드의 위기 탈출 해법은 수비였습니다. 전자랜드는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수비로 삼성을 압박했습니다. 잇딴 실책으로 1쿼터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2쿼터부터 리드를 지켰습니다. 협력수비는 공격으로도 이어졌습니다. 골밑에서의 콤비 플레이로 착실히 점수를 쌓아나갔습니다. 욕심을 내지 않은 팀 플레이는 고른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적극적인 수비의 부작용으로 4쿼터 중반 포웰과 리틀, 두 외국인 선수가 4반칙으로 퇴장 위기에 몰렸지만, 조직적인 수비로 극복했습니다. 결국 전자랜드는 삼성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기분좋게 2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황성인(전자랜드) : "미팅을 통해 잘 못된 점을 고치려고 노렸했는데 첫 경기 승리해서 기분 좋습니다." 삼성은 막판 이규섭의 석 점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3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번 시즌 유독 홈에서 강했던 삼성의 홈 경기 5연승 도전은 좌절됐습니다. KTF는 오리온스를 물리치며 시즌 첫 2연승을 맛봤습니다. 모비스는 장신군단 KCC를 1라운드에 이어 또 다시 꺾고 KCC의 천적으로 등장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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