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박지성, 풀타임 출격 공격 주도

입력 2008.11.23 (21:32) 수정 2008.11.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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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치고, 바로 리그경기에 출전해 강철 체력을 또 자랑했습니다.

애스턴 빌라를 맞아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했지만 골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최종예선 사우디전의 피로가 채 풀리기도 전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

거친 몸싸움을 펼치며 맨체스터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전반 26분 오른쪽을 파고들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37분에는 골문 앞에서 슈팅 타이밍을 놓쳐 아쉬웠고, 1분 뒤에 루니의 결정적인 크로스에 발을 대지 못해 절호의 시즌 2호 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맨체스터는 박지성과 호날두의 결정적인 슈팅이 막혀, 애스턴 빌라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웨스트브로미치의 김두현도 스토크 시티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득점기회를 잡지 못해 후반 테세이라와 교체돼, 팀의 1대0 패배를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 "팀 승리에 운이 잘 안따라줘서 아쉽고 다음 기회가 있으니 준비해야죠"

12번 홀에서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버디 기회를 잡은 이선화를 비롯해, 장정과 신지애 등 우리 선수 4명이 최종 라운드에 올라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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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 박지성, 풀타임 출격 공격 주도
    • 입력 2008-11-23 21:23:52
    • 수정2008-11-23 2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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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치고, 바로 리그경기에 출전해 강철 체력을 또 자랑했습니다. 애스턴 빌라를 맞아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했지만 골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최종예선 사우디전의 피로가 채 풀리기도 전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 거친 몸싸움을 펼치며 맨체스터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전반 26분 오른쪽을 파고들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37분에는 골문 앞에서 슈팅 타이밍을 놓쳐 아쉬웠고, 1분 뒤에 루니의 결정적인 크로스에 발을 대지 못해 절호의 시즌 2호 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맨체스터는 박지성과 호날두의 결정적인 슈팅이 막혀, 애스턴 빌라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웨스트브로미치의 김두현도 스토크 시티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득점기회를 잡지 못해 후반 테세이라와 교체돼, 팀의 1대0 패배를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 "팀 승리에 운이 잘 안따라줘서 아쉽고 다음 기회가 있으니 준비해야죠" 12번 홀에서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버디 기회를 잡은 이선화를 비롯해, 장정과 신지애 등 우리 선수 4명이 최종 라운드에 올라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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