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결승골 어시스트 ‘감 잡았어!’

입력 2008.11.24 (21:49) 수정 2008.11.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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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사우디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렸던 박주영이 소속팀인 AS 모나코에서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활발한 움직임과 감각적인 패스가 돋보였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우디전 이후 사흘 만에 선발로 나서고도 박주영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공에 대한 투지를 보이며 육상의 허들을 하는듯한 동작과 높이 뛰기도 해봤지만 조금씩 모자랐습니다.

하지만, 후반 3분엔 알론소의 결정적인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수비수 2명 사이로 찔러준 감각적인 패스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박주영 : "전반에는 호흡이 잘 안맞았는데 경기할수록 맞아들어갔다."

모나코는 박주영을 막던 상대 수비의 자책골과 리카타의 추가골까지 더해 3대 0으로 승리하며 12위가 됐습니다.

사우디전부터 상승세를 이어간 박주영은 전 경기에 출전해 팀의 10위권 진입을 이끌겠다며 자신에 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박주영(AS 모나코) : "좋은 모습 이어갈 수 있도록 매 경기 출전하는 게 목표입니다."

박주영이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상승세의 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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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결승골 어시스트 ‘감 잡았어!’
    • 입력 2008-11-24 21:33:21
    • 수정2008-11-24 2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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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사우디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렸던 박주영이 소속팀인 AS 모나코에서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활발한 움직임과 감각적인 패스가 돋보였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우디전 이후 사흘 만에 선발로 나서고도 박주영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공에 대한 투지를 보이며 육상의 허들을 하는듯한 동작과 높이 뛰기도 해봤지만 조금씩 모자랐습니다. 하지만, 후반 3분엔 알론소의 결정적인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수비수 2명 사이로 찔러준 감각적인 패스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박주영 : "전반에는 호흡이 잘 안맞았는데 경기할수록 맞아들어갔다." 모나코는 박주영을 막던 상대 수비의 자책골과 리카타의 추가골까지 더해 3대 0으로 승리하며 12위가 됐습니다. 사우디전부터 상승세를 이어간 박주영은 전 경기에 출전해 팀의 10위권 진입을 이끌겠다며 자신에 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박주영(AS 모나코) : "좋은 모습 이어갈 수 있도록 매 경기 출전하는 게 목표입니다." 박주영이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상승세의 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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