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카이 맹활약’ 시즌 첫 승 신고

입력 2008.11.26 (21:47) 수정 2008.11.26 (2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LIG손해보험이 올시즌부터 프로화를 선언한한국전력 켑코45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2m15cm의 최장신 공격수 카이는 17득점을 올리며 데뷔전보다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포트>

LIG는 올시즌 프로화를 선언한 한국전력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이경수와 카이 좌우 쌍포를 앞세워 한전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올시즌 새롭게 영입한 네덜란드 출신 카이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지난 대한항공과의 데뷔전에서 8득점에 그친 카이는, 한 수 아래 전력인 한전을 상대로 17점을 성공시키며 보다 적응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LIG는 새로 영입한 세터 황동일을 중심으로 한 팀플레이가 살아나지 않아, 과제를 남겼습니다.

<인터뷰>감독 : "아직 손발이 안 맞습니다. 보완하겠습니다"

여자부의 도로공사는 짜릿한 역전쇼를 펼쳤습니다.

1,2세트를 내준 도로공사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밀라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에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밀라는 양팀 최다인 34득점을 올리며, 또 하나의 외국인 선수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IG, ‘카이 맹활약’ 시즌 첫 승 신고
    • 입력 2008-11-26 21:36:39
    • 수정2008-11-26 21:49:42
    뉴스 9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LIG손해보험이 올시즌부터 프로화를 선언한한국전력 켑코45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2m15cm의 최장신 공격수 카이는 17득점을 올리며 데뷔전보다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포트> LIG는 올시즌 프로화를 선언한 한국전력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이경수와 카이 좌우 쌍포를 앞세워 한전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올시즌 새롭게 영입한 네덜란드 출신 카이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지난 대한항공과의 데뷔전에서 8득점에 그친 카이는, 한 수 아래 전력인 한전을 상대로 17점을 성공시키며 보다 적응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LIG는 새로 영입한 세터 황동일을 중심으로 한 팀플레이가 살아나지 않아, 과제를 남겼습니다. <인터뷰>감독 : "아직 손발이 안 맞습니다. 보완하겠습니다" 여자부의 도로공사는 짜릿한 역전쇼를 펼쳤습니다. 1,2세트를 내준 도로공사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밀라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에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밀라는 양팀 최다인 34득점을 올리며, 또 하나의 외국인 선수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