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녹색성장포럼 창립…환경·경제 동반 성장

입력 2008.11.28 (19: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환경위기와 에너지 부족사태를 헤쳐나가기 위해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를위해 울산시가 오늘 전국에서 처음으로 '녹색성장포럼'을 창립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녹색성장'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9월 환경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학계와 산업체,민관을 아우르는 '녹색성장포럼'을 만들었고, 오늘 울산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울산 녹색성장포럼'을 창립했습니다.

<인터뷰> 박맹우(울산광역시장) :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포럼을 창립하게 됐습니다."

오늘 창립식에서는 환경전문가들의 녹색성장과 관련한 주제발표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박흥식(녹색성장포럼 공동대표) : "공단 폐열 활용한 산업단지 외에도 울산의 자연환경으로 그린투어리즘을 활성화..."

울산의 경우 이미 공단의 폐열과 하수처리장 등의 메탄가스를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생태산업단지를 구축해 연간 55만여 톤의 이산화 탄소를 절감하고 39억 원가량의 순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녹색성장포럼 창립을 통해 산업도시 울산이 이제는 녹색 성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산 녹색성장포럼 창립…환경·경제 동반 성장
    • 입력 2008-11-28 19:01:30
    뉴스 7
<앵커 멘트> 환경위기와 에너지 부족사태를 헤쳐나가기 위해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를위해 울산시가 오늘 전국에서 처음으로 '녹색성장포럼'을 창립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녹색성장'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9월 환경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학계와 산업체,민관을 아우르는 '녹색성장포럼'을 만들었고, 오늘 울산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울산 녹색성장포럼'을 창립했습니다. <인터뷰> 박맹우(울산광역시장) :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포럼을 창립하게 됐습니다." 오늘 창립식에서는 환경전문가들의 녹색성장과 관련한 주제발표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박흥식(녹색성장포럼 공동대표) : "공단 폐열 활용한 산업단지 외에도 울산의 자연환경으로 그린투어리즘을 활성화..." 울산의 경우 이미 공단의 폐열과 하수처리장 등의 메탄가스를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생태산업단지를 구축해 연간 55만여 톤의 이산화 탄소를 절감하고 39억 원가량의 순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녹색성장포럼 창립을 통해 산업도시 울산이 이제는 녹색 성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