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처럼 겨울 한파가 몰아치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움츠러들게 마련이죠.
모두가 어렵다지만, 추위를 녹이는 이웃사랑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길이 자원봉사자들로 채워졌습니다.
연탄 만 장이 달동네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전해집니다.
주말을 반납한다는 아쉬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최환성(법무부 다솜봉사단) : "막상 이렇게 여럿이 같이 하니까 즐겁고 괜찮네요. 보람있고. 어려운 일도 함께 나누니까 부담도 적고..."
한장 한장 연탄이 쌓일수록 추위 걱정은 줄어듭니다.
정부지원금만으로 생활하는 할머니도 한시름 놓았습니다.
<인터뷰> 조정자(서울 관악구 삼성동) : "해마다 이렇게 주셔서 추운데, 연탄 안 주시면 저희 힘들어요. 그런데 연탄을 이렇게 주시니까 겨울에 참 따뜻하게 잘 지내겠어요. 감사합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동전 열매가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도, 아빠를 따라나온 어린 아이도 오늘 하루 불황 속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기는 같은 마음입니다.
몸이 불편한 청년도 불우아동을 위해 행복주식을 샀습니다.
<인터뷰> 방맹렬(시각장애인) : "제가 어릴 때부터 부모가 없었기 때문에 부모 없는 아이들을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2085 억원으로 잡고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오늘처럼 겨울 한파가 몰아치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움츠러들게 마련이죠.
모두가 어렵다지만, 추위를 녹이는 이웃사랑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길이 자원봉사자들로 채워졌습니다.
연탄 만 장이 달동네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전해집니다.
주말을 반납한다는 아쉬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최환성(법무부 다솜봉사단) : "막상 이렇게 여럿이 같이 하니까 즐겁고 괜찮네요. 보람있고. 어려운 일도 함께 나누니까 부담도 적고..."
한장 한장 연탄이 쌓일수록 추위 걱정은 줄어듭니다.
정부지원금만으로 생활하는 할머니도 한시름 놓았습니다.
<인터뷰> 조정자(서울 관악구 삼성동) : "해마다 이렇게 주셔서 추운데, 연탄 안 주시면 저희 힘들어요. 그런데 연탄을 이렇게 주시니까 겨울에 참 따뜻하게 잘 지내겠어요. 감사합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동전 열매가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도, 아빠를 따라나온 어린 아이도 오늘 하루 불황 속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기는 같은 마음입니다.
몸이 불편한 청년도 불우아동을 위해 행복주식을 샀습니다.
<인터뷰> 방맹렬(시각장애인) : "제가 어릴 때부터 부모가 없었기 때문에 부모 없는 아이들을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2085 억원으로 잡고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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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겨울 추위 녹이는 ‘훈훈한 이웃사랑’
-
- 입력 2008-11-29 21:00:54
![](/newsimage2/200811/20081129/1678519.jpg)
<앵커 멘트>
오늘처럼 겨울 한파가 몰아치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움츠러들게 마련이죠.
모두가 어렵다지만, 추위를 녹이는 이웃사랑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길이 자원봉사자들로 채워졌습니다.
연탄 만 장이 달동네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전해집니다.
주말을 반납한다는 아쉬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최환성(법무부 다솜봉사단) : "막상 이렇게 여럿이 같이 하니까 즐겁고 괜찮네요. 보람있고. 어려운 일도 함께 나누니까 부담도 적고..."
한장 한장 연탄이 쌓일수록 추위 걱정은 줄어듭니다.
정부지원금만으로 생활하는 할머니도 한시름 놓았습니다.
<인터뷰> 조정자(서울 관악구 삼성동) : "해마다 이렇게 주셔서 추운데, 연탄 안 주시면 저희 힘들어요. 그런데 연탄을 이렇게 주시니까 겨울에 참 따뜻하게 잘 지내겠어요. 감사합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동전 열매가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도, 아빠를 따라나온 어린 아이도 오늘 하루 불황 속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기는 같은 마음입니다.
몸이 불편한 청년도 불우아동을 위해 행복주식을 샀습니다.
<인터뷰> 방맹렬(시각장애인) : "제가 어릴 때부터 부모가 없었기 때문에 부모 없는 아이들을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2085 억원으로 잡고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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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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