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국판 맨유’를 꿈꾼다!

입력 2008.12.04 (21:50) 수정 2008.12.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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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 구단 중에 최고 인기를 얻은 팀, 바로 롯데 야구단이죠?

최고를 인정 받은 롯데가 올해 돌풍에 그치지 않고 내년 시즌 팬들을 위해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정화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5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롯데.

국내 최초로 구단이 직접 상품 사업을 운영해 2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전국에 부산갈매기 열풍을 일으켰던 롯데가 올해 프로스포츠 최대 히트 상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박진웅(롯데야구단사장) : "팬들이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고 내년에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고 인기구단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롯데가 대대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우선 관람 편의를 위해 내야 전체를 지정좌석제로 바꿉니다.

중앙석과 내야 일부등 종전 3천 6백여석에 그쳤던 지정석을 만 5천여석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더이상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텐트족이 될 필요 없이 영화관처럼 정해진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셈입니다.

<인터뷰>손성욱(마케팅팀장) : "3시간전에 입장해야하고 한사람이 여러장 가진다는게 큰 문제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내야석 전체를 지정좌석제로 도입하려고.."

또, 생활 밀착형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을 벤치마킹해 유럽의 선진 마케팅 배우기에 나섭니다.

한국 프로야구 선두 구단이 되겠다는 롯데의 도전이 쉼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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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한국판 맨유’를 꿈꾼다!
    • 입력 2008-12-04 21:37:58
    • 수정2008-12-05 07: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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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 구단 중에 최고 인기를 얻은 팀, 바로 롯데 야구단이죠? 최고를 인정 받은 롯데가 올해 돌풍에 그치지 않고 내년 시즌 팬들을 위해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정화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5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롯데. 국내 최초로 구단이 직접 상품 사업을 운영해 2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전국에 부산갈매기 열풍을 일으켰던 롯데가 올해 프로스포츠 최대 히트 상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박진웅(롯데야구단사장) : "팬들이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고 내년에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고 인기구단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롯데가 대대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우선 관람 편의를 위해 내야 전체를 지정좌석제로 바꿉니다. 중앙석과 내야 일부등 종전 3천 6백여석에 그쳤던 지정석을 만 5천여석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더이상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텐트족이 될 필요 없이 영화관처럼 정해진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셈입니다. <인터뷰>손성욱(마케팅팀장) : "3시간전에 입장해야하고 한사람이 여러장 가진다는게 큰 문제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내야석 전체를 지정좌석제로 도입하려고.." 또, 생활 밀착형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을 벤치마킹해 유럽의 선진 마케팅 배우기에 나섭니다. 한국 프로야구 선두 구단이 되겠다는 롯데의 도전이 쉼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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