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추위…충남·전북 대설주의보

입력 2008.12.0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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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방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지역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져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현재 대관령은 영하 7.5도, 서울은 영하 5.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전북 전주의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가는 등 남부 내륙지역도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초속 5m 안팎의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한낮에도 계속돼 중부지방의 기온은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져 서울 영하 10도, 광주와 대구도 영하 6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일요일 낮부터 조금씩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지는 눈구름의 영향으로 충남 서해안과 전북지역엔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 제주 산지에는 5에서 20cm, 충청과 전남 남해안, 경남 서부 내륙지역엔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까지 이어지다 오후 들어 충남지역부터 차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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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강추위…충남·전북 대설주의보
    • 입력 2008-12-05 06: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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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방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지역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져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현재 대관령은 영하 7.5도, 서울은 영하 5.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전북 전주의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가는 등 남부 내륙지역도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초속 5m 안팎의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한낮에도 계속돼 중부지방의 기온은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져 서울 영하 10도, 광주와 대구도 영하 6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일요일 낮부터 조금씩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지는 눈구름의 영향으로 충남 서해안과 전북지역엔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 제주 산지에는 5에서 20cm, 충청과 전남 남해안, 경남 서부 내륙지역엔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까지 이어지다 오후 들어 충남지역부터 차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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