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통업체들이 닫힌 소비자 지갑을 열기 위해 너도 나도 '경품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황 때문인지 라면 같은 이른바 '생계형 경품'이 인기라고 합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홈쇼핑 업체는 최근 경품 행사를 벌였습니다.
당일 하루 모든 구매 고객에게 경품으로 라면 1상자씩을 나눠준 것입니다.
불황일수록 소수 보단 다수를 즐겁게 하는 경품이 마케팅에 효과적일 거란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민상기(GS홈쇼핑 생활레포츠팀 차장) : "불황에는 소비자 개개인이 바로바로 체감할 수 있게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나아가 한 인터넷 쇼핑몰은 치킨과 호빵 캔커피 같은 먹을 거리를 경품으로 내걸었습니다.
이 대형 마트도 유통업체론 드물게 다이어리와 함께 영화관과 편의점 이용 쿠폰을 제공했습니다.
편의점들도 싸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경품으로 내놓거나 물건을 사면 덤으로 주는 행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규재(바이더웨이 점장) :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서 하나보다는 하나라도 덤으로 주는 상품이나 할인되는 상품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아끼려는 소비자들은 이런 변화가 반갑습니다.
<인터뷰>박종훈(경기도 성남시 은행동) : "눈앞에 당장 보이는 것을 하나 더 주면 기분이 좋은 것이죠."
침체된 소비를 끌어내려는 업계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경품 목록도 생활 밀착형 상품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유통업체들이 닫힌 소비자 지갑을 열기 위해 너도 나도 '경품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황 때문인지 라면 같은 이른바 '생계형 경품'이 인기라고 합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홈쇼핑 업체는 최근 경품 행사를 벌였습니다.
당일 하루 모든 구매 고객에게 경품으로 라면 1상자씩을 나눠준 것입니다.
불황일수록 소수 보단 다수를 즐겁게 하는 경품이 마케팅에 효과적일 거란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민상기(GS홈쇼핑 생활레포츠팀 차장) : "불황에는 소비자 개개인이 바로바로 체감할 수 있게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나아가 한 인터넷 쇼핑몰은 치킨과 호빵 캔커피 같은 먹을 거리를 경품으로 내걸었습니다.
이 대형 마트도 유통업체론 드물게 다이어리와 함께 영화관과 편의점 이용 쿠폰을 제공했습니다.
편의점들도 싸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경품으로 내놓거나 물건을 사면 덤으로 주는 행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규재(바이더웨이 점장) :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서 하나보다는 하나라도 덤으로 주는 상품이나 할인되는 상품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아끼려는 소비자들은 이런 변화가 반갑습니다.
<인터뷰>박종훈(경기도 성남시 은행동) : "눈앞에 당장 보이는 것을 하나 더 주면 기분이 좋은 것이죠."
침체된 소비를 끌어내려는 업계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경품 목록도 생활 밀착형 상품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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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지갑 열게 하자” 생계형 경품 인기
-
- 입력 2008-12-08 20:55:20
![](/newsimage2/200812/20081208/1683603.jpg)
<앵커 멘트>
유통업체들이 닫힌 소비자 지갑을 열기 위해 너도 나도 '경품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황 때문인지 라면 같은 이른바 '생계형 경품'이 인기라고 합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홈쇼핑 업체는 최근 경품 행사를 벌였습니다.
당일 하루 모든 구매 고객에게 경품으로 라면 1상자씩을 나눠준 것입니다.
불황일수록 소수 보단 다수를 즐겁게 하는 경품이 마케팅에 효과적일 거란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민상기(GS홈쇼핑 생활레포츠팀 차장) : "불황에는 소비자 개개인이 바로바로 체감할 수 있게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나아가 한 인터넷 쇼핑몰은 치킨과 호빵 캔커피 같은 먹을 거리를 경품으로 내걸었습니다.
이 대형 마트도 유통업체론 드물게 다이어리와 함께 영화관과 편의점 이용 쿠폰을 제공했습니다.
편의점들도 싸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경품으로 내놓거나 물건을 사면 덤으로 주는 행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규재(바이더웨이 점장) :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서 하나보다는 하나라도 덤으로 주는 상품이나 할인되는 상품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아끼려는 소비자들은 이런 변화가 반갑습니다.
<인터뷰>박종훈(경기도 성남시 은행동) : "눈앞에 당장 보이는 것을 하나 더 주면 기분이 좋은 것이죠."
침체된 소비를 끌어내려는 업계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경품 목록도 생활 밀착형 상품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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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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