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그랑프리 파이널 3연승 도전

입력 2008.12.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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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요정 김연아가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연아는 오늘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해 그랑프리 파이널 3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피겨 요정 김연아.

김연아는 죽음의 무도 선율에 맞춰 약 2분 50초 동안 멋진 연기를 펼쳤습니다.

연기가 끝나자 팬들은 수 많은 인형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65.94점, 김연아는 기대대로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러츠 점프에서 실수를 했지만 완벽한 3회전 점프와 스핀 등은 역시 세계 최고였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선수

일본의 아사다 마오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내며 65.38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연아와는 0.56점 차에 불과해 오늘 프리 스케이팅은 한층 더 불꽃이 튈 전망입니다.

그랑프리 파이널 3연속 우승이라는 김연아의 꿈이 실현될지, 오늘 프리 스케이팅에 쏠리는 팬들의 시선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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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그랑프리 파이널 3연승 도전
    • 입력 2008-12-13 08:28:3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피겨 요정 김연아가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연아는 오늘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해 그랑프리 파이널 3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피겨 요정 김연아. 김연아는 죽음의 무도 선율에 맞춰 약 2분 50초 동안 멋진 연기를 펼쳤습니다. 연기가 끝나자 팬들은 수 많은 인형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65.94점, 김연아는 기대대로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러츠 점프에서 실수를 했지만 완벽한 3회전 점프와 스핀 등은 역시 세계 최고였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선수 일본의 아사다 마오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내며 65.38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연아와는 0.56점 차에 불과해 오늘 프리 스케이팅은 한층 더 불꽃이 튈 전망입니다. 그랑프리 파이널 3연속 우승이라는 김연아의 꿈이 실현될지, 오늘 프리 스케이팅에 쏠리는 팬들의 시선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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