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년에 발사될 우리나라의 첫 기상위성이 이제 완성 단계에 와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일본 위성에서 자료를 받아왔지만 앞으로는 우리 위성을 통해 더 많은 관측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자기 한 시간에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7월 19일, 당시 일본의 위성 영상에선 1시간 만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위성으로부터 1시간에 한 두번 받는 관측자료여서 더 상세한 관측이 어려웠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 국적의 기상위성, 통신과 해양 관측기능도 갖춘 국내 첫 기상위성으로, 이제 완성단계에 와있습니다.
<인터뷰>최성봉(항공우주연구원 통신해양기상위성사업단장): "본체와 탑재체 조립이 모두 완료됐고 앞으로는 기능과 성능시험에 돌입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은 15분에 한 번씩 관측해 횟수가 일본 위성보다 2배 늘어납니다.
또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는 8분마다 집중관측하게 됩니다.
앞으로 통신해양기상위성이 발사되면, 기상데이터는 이곳,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담당합니다, 위성에서 보내는 수많은 관측자료를 분석해 기상정보로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위성센터에서는 위성의 관측일정을 짜고, 관제역할도 일부 맡게 됩니다.
<인터뷰>원재광(기상청 지구환경위성과): "기존에 비해 더 자주, 원하는 시각, 원하는 장소에 대한 관측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악기상현상에 대한 보다 빠른 관측, 예보가 가능해질수 있습니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은 내년 6월 남미 기아나에서 발사돼, 2010년부터 관측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내년에 발사될 우리나라의 첫 기상위성이 이제 완성 단계에 와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일본 위성에서 자료를 받아왔지만 앞으로는 우리 위성을 통해 더 많은 관측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자기 한 시간에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7월 19일, 당시 일본의 위성 영상에선 1시간 만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위성으로부터 1시간에 한 두번 받는 관측자료여서 더 상세한 관측이 어려웠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 국적의 기상위성, 통신과 해양 관측기능도 갖춘 국내 첫 기상위성으로, 이제 완성단계에 와있습니다.
<인터뷰>최성봉(항공우주연구원 통신해양기상위성사업단장): "본체와 탑재체 조립이 모두 완료됐고 앞으로는 기능과 성능시험에 돌입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은 15분에 한 번씩 관측해 횟수가 일본 위성보다 2배 늘어납니다.
또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는 8분마다 집중관측하게 됩니다.
앞으로 통신해양기상위성이 발사되면, 기상데이터는 이곳,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담당합니다, 위성에서 보내는 수많은 관측자료를 분석해 기상정보로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위성센터에서는 위성의 관측일정을 짜고, 관제역할도 일부 맡게 됩니다.
<인터뷰>원재광(기상청 지구환경위성과): "기존에 비해 더 자주, 원하는 시각, 원하는 장소에 대한 관측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악기상현상에 대한 보다 빠른 관측, 예보가 가능해질수 있습니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은 내년 6월 남미 기아나에서 발사돼, 2010년부터 관측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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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위성 독립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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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13 21:07:10
- 수정2008-12-14 08:03:52
<앵커 멘트>
내년에 발사될 우리나라의 첫 기상위성이 이제 완성 단계에 와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일본 위성에서 자료를 받아왔지만 앞으로는 우리 위성을 통해 더 많은 관측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자기 한 시간에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7월 19일, 당시 일본의 위성 영상에선 1시간 만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위성으로부터 1시간에 한 두번 받는 관측자료여서 더 상세한 관측이 어려웠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 국적의 기상위성, 통신과 해양 관측기능도 갖춘 국내 첫 기상위성으로, 이제 완성단계에 와있습니다.
<인터뷰>최성봉(항공우주연구원 통신해양기상위성사업단장): "본체와 탑재체 조립이 모두 완료됐고 앞으로는 기능과 성능시험에 돌입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은 15분에 한 번씩 관측해 횟수가 일본 위성보다 2배 늘어납니다.
또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는 8분마다 집중관측하게 됩니다.
앞으로 통신해양기상위성이 발사되면, 기상데이터는 이곳,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담당합니다, 위성에서 보내는 수많은 관측자료를 분석해 기상정보로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위성센터에서는 위성의 관측일정을 짜고, 관제역할도 일부 맡게 됩니다.
<인터뷰>원재광(기상청 지구환경위성과): "기존에 비해 더 자주, 원하는 시각, 원하는 장소에 대한 관측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악기상현상에 대한 보다 빠른 관측, 예보가 가능해질수 있습니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은 내년 6월 남미 기아나에서 발사돼, 2010년부터 관측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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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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