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삼성화재, LIG 꺾고 상승세

입력 2008.12.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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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NH 농협 V리그에서 삼성화재가 LIG 손해보험을 완파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삼성화재는 대한항공과 LIG를 잇달아 물리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세트 초반 주도권을 잡은 팀은 장신 공격수 카이를 앞세운 LIG 손해보험.

하지만 삼성화재에는 장병철이 있었습니다.

모처럼 선발로 나선 장병철은 1세트에만 8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결국 듀스 접전 끝에 1세트를 29대 27로 따낸 삼성화재는 이후 경기의 흐름을 장악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안젤코의 강타까지 살아나 내리 두 세트를 따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선수들이 이겨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책임감 있게 뛰었습니다. 장병철이 수훈 선수입니다."

지난 1라운드의 패배를 되갚은 삼성화재는 3위로 올라섰습니다.

1라운드에서 다소 부진했던 삼성화재는 2라운드 들어 강호들을 연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한 수위의 전력으로 상무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여자부에서는 KT&G가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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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 삼성화재, LIG 꺾고 상승세
    • 입력 2008-12-14 21:18:1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배구 NH 농협 V리그에서 삼성화재가 LIG 손해보험을 완파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삼성화재는 대한항공과 LIG를 잇달아 물리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세트 초반 주도권을 잡은 팀은 장신 공격수 카이를 앞세운 LIG 손해보험. 하지만 삼성화재에는 장병철이 있었습니다. 모처럼 선발로 나선 장병철은 1세트에만 8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결국 듀스 접전 끝에 1세트를 29대 27로 따낸 삼성화재는 이후 경기의 흐름을 장악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안젤코의 강타까지 살아나 내리 두 세트를 따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선수들이 이겨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책임감 있게 뛰었습니다. 장병철이 수훈 선수입니다." 지난 1라운드의 패배를 되갚은 삼성화재는 3위로 올라섰습니다. 1라운드에서 다소 부진했던 삼성화재는 2라운드 들어 강호들을 연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한 수위의 전력으로 상무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여자부에서는 KT&G가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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