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WS 우승팀 필라델피아행

입력 2008.12.15 (21:48) 수정 2008.12.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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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찬호가 올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필라델피아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박찬호는 필라델피아와 1년 계약을 맺어,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참가는 어려워 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전성기에 버금가는 구위를 자랑하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인 박찬호.

내년 시즌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박찬호는 1년간 최대 500만 달러 우리 돈 약 68억 원에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박찬호를 제5선발 후보로 꼽고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박찬호 : "단장이 직접 전화까지 해서 계약에 이르게 되었다."

필라델피아는 공격력이 뛰어난데다, 안정된 중간 계투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선발진에 진입하는데 성공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박찬호 : "내년시즌에 포스트시즌에 나갈 가능성이 높아 선택하게 되었다."

박찬호는 선발 진입을 위해 스프링캠프부터 생존 경쟁에 들어가게 됩니다.

2년 계약이 아닌 1년 계약을 맺으면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참가는 어려워졌습니다.

박찬호는 내년 초 미국 현지로 떠나 몸만들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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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WS 우승팀 필라델피아행
    • 입력 2008-12-15 21:33:54
    • 수정2008-12-15 21: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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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찬호가 올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필라델피아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박찬호는 필라델피아와 1년 계약을 맺어,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참가는 어려워 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전성기에 버금가는 구위를 자랑하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인 박찬호. 내년 시즌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박찬호는 1년간 최대 500만 달러 우리 돈 약 68억 원에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박찬호를 제5선발 후보로 꼽고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박찬호 : "단장이 직접 전화까지 해서 계약에 이르게 되었다." 필라델피아는 공격력이 뛰어난데다, 안정된 중간 계투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선발진에 진입하는데 성공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박찬호 : "내년시즌에 포스트시즌에 나갈 가능성이 높아 선택하게 되었다." 박찬호는 선발 진입을 위해 스프링캠프부터 생존 경쟁에 들어가게 됩니다. 2년 계약이 아닌 1년 계약을 맺으면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참가는 어려워졌습니다. 박찬호는 내년 초 미국 현지로 떠나 몸만들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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