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동부에 3연승 ‘새 천적 등극’

입력 2008.12.16 (22:00) 수정 2008.12.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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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동부와의 올 시즌 3번의 대결에서 모두 이기며 새로운 천적으로 떠올랐습니다.

외곽슛이 아닌 수비가 빛났는데 신인 차재영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차재영이 공을 가로챈 후 직접 속공 덩크를 꽂아넣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덩크 못지않은 호쾌함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신인 차재영은 수비가 약하다는 평가를 비웃듯.

오늘 가로채기 2개를 기록했고 10득점을 넣었습니다.

레더와 헤인즈는 골밑에서 덩크쇼를 펼치며 철옹성 같은 동부의 골밑을 휘저었습니다.

그사이 동부는 잦은 실책으로 무너져 3쿼터가 끝났을 때 무려 17점차로 뒤졌습니다.

삼성은 결국 80대 57로 동부를 꺾고 올 시즌 3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동부의 천적임을 증명한 삼성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차재영(삼성)

삼성은 3점슛 단 한 개만 넣고도 강팀 동부를 꺾는 위력을 보였습니다.

동부에 3점슛 5개를 내줬지만 오코사와 김주성을 잘막은게 주효했습니다.

<인터뷰> 안준호(삼성 감독)

주전 가드 표명일 없이도 상승세를 탔던 선두 동부는 3연승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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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동부에 3연승 ‘새 천적 등극’
    • 입력 2008-12-16 21:32:02
    • 수정2008-12-17 1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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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동부와의 올 시즌 3번의 대결에서 모두 이기며 새로운 천적으로 떠올랐습니다. 외곽슛이 아닌 수비가 빛났는데 신인 차재영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차재영이 공을 가로챈 후 직접 속공 덩크를 꽂아넣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덩크 못지않은 호쾌함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신인 차재영은 수비가 약하다는 평가를 비웃듯. 오늘 가로채기 2개를 기록했고 10득점을 넣었습니다. 레더와 헤인즈는 골밑에서 덩크쇼를 펼치며 철옹성 같은 동부의 골밑을 휘저었습니다. 그사이 동부는 잦은 실책으로 무너져 3쿼터가 끝났을 때 무려 17점차로 뒤졌습니다. 삼성은 결국 80대 57로 동부를 꺾고 올 시즌 3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동부의 천적임을 증명한 삼성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차재영(삼성) 삼성은 3점슛 단 한 개만 넣고도 강팀 동부를 꺾는 위력을 보였습니다. 동부에 3점슛 5개를 내줬지만 오코사와 김주성을 잘막은게 주효했습니다. <인터뷰> 안준호(삼성 감독) 주전 가드 표명일 없이도 상승세를 탔던 선두 동부는 3연승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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