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스포츠 외교력 증진 총력”

입력 2008.12.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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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당선 후 처음으로 IOC 선수위원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문대성 위원이 우리 스포츠의 외교력 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권도를 이용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겠다.

문대성 IOC 선수위원이 올림픽 잔류 논란이 일고 있는 태권도 문제 해결을 첫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문 위원은 첫 선수위원회에서부터 자크 로게 위원장에게 강한 뜻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문대성 :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을 만나 태권도가 올림픽 운동 확산에 가장 부합되는 스포츠라는 점을 강조했다."

태권도 문제 해결을 시작으로, 문 위원은 우리 스포츠 외교력 증진에 앞장섭니다.

임기 8년 동안 IOC 위원과 똑같은 권한을 갖는 만큼 역할이 기대됩니다.

문 위원은 내년부터 전 세계를 돌며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갖고,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문대성 : "선거 과정에서 보여줬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면 마음을 살 수 있을 것..."

문대성 IOC 위원이 우리 스포츠 외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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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성 “스포츠 외교력 증진 총력”
    • 입력 2008-12-17 21:40:03
    뉴스 9
<앵커 멘트> 당선 후 처음으로 IOC 선수위원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문대성 위원이 우리 스포츠의 외교력 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권도를 이용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겠다. 문대성 IOC 선수위원이 올림픽 잔류 논란이 일고 있는 태권도 문제 해결을 첫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문 위원은 첫 선수위원회에서부터 자크 로게 위원장에게 강한 뜻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문대성 :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을 만나 태권도가 올림픽 운동 확산에 가장 부합되는 스포츠라는 점을 강조했다." 태권도 문제 해결을 시작으로, 문 위원은 우리 스포츠 외교력 증진에 앞장섭니다. 임기 8년 동안 IOC 위원과 똑같은 권한을 갖는 만큼 역할이 기대됩니다. 문 위원은 내년부터 전 세계를 돌며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갖고,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문대성 : "선거 과정에서 보여줬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면 마음을 살 수 있을 것..." 문대성 IOC 위원이 우리 스포츠 외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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