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클럽 월드컵 정복’ 시작!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생생한 스포츠뉴스, 스포츠인스포츠입니다!

이시간 현재 동해 넘어 일본에서는 유럽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시아 챔피언 감바 오사카가 피파 클럽월드컵 결승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치고 있는데요, J리그 선수 출신인 박지성 선수에 대해 일본에서 아주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죠~

그런데, 아쉽게도 오늘 박지성 선수는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지성을 대신해서 왼쪽의 긱스와 오른쪽의 나니가 선발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웨인루니 역시 박지성과 함께 교체 명단에 들어있는데요.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겠다는 퍼거슨 감독의 용병술로 해석됩니다.

맨유는 전반 12분 상대에게 1대1 찬스를 주는등 실점 위기를 몇차례 넘겼습니다.

전반 중반까지 양 팀이 팽팽한 경기를 펼쳤는데요,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비디치가 골을 터뜨리면서 앞서가기 시작했고 전반 종료 직전, 역시 코너킥을 호날두가 골로 연결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 현재 2대0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맨유는 세계 최고의 클럽답게 감바오사카를 만나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박지성 선수의 모습을 후반에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오늘 승리한 팀은 오는 21일 에콰도르의 리가 데 퀴토와 결승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