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개별 소비세 30% 한시적 인하

입력 2008.12.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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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인하됩니다.

이 덕에 소형차는 2-30만 원 대형차는 최대 300여만 원 가량 싼값에 살 수있습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획재정부는 판매량이 급감한 자동차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해 세금을 전격 인하했습니다.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오늘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30% 인하하기로 한 것입니다.

당장 오늘부터 세금을 인하하기로 한데는 구매를 늦추는 소비자들이 늘며 판매가 더 위축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녹취> 임종룡(기획재정부 기조실장) : “소비의 기반을 유지시키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개별소비세가 내리면 소형차는 20만 원대, 중형차는 30만 원, 대형차는 백만원에서 최대 300만 원 대까지 가격이 내려갑니다.

자동차업계는 이번 조치로 내년 상반기 내수 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세 인하소식이 알려지면서 자동차 대리점에는 차 구입을 주저하던 소비자들의 문의전화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는 공장 반출날짜를 기준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이미 계약했더라도 아직 자동차를 인수받지 않았을 경우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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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개별 소비세 30% 한시적 인하
    • 입력 2008-12-19 06: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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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인하됩니다. 이 덕에 소형차는 2-30만 원 대형차는 최대 300여만 원 가량 싼값에 살 수있습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획재정부는 판매량이 급감한 자동차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해 세금을 전격 인하했습니다.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오늘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30% 인하하기로 한 것입니다. 당장 오늘부터 세금을 인하하기로 한데는 구매를 늦추는 소비자들이 늘며 판매가 더 위축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녹취> 임종룡(기획재정부 기조실장) : “소비의 기반을 유지시키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개별소비세가 내리면 소형차는 20만 원대, 중형차는 30만 원, 대형차는 백만원에서 최대 300만 원 대까지 가격이 내려갑니다. 자동차업계는 이번 조치로 내년 상반기 내수 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세 인하소식이 알려지면서 자동차 대리점에는 차 구입을 주저하던 소비자들의 문의전화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는 공장 반출날짜를 기준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이미 계약했더라도 아직 자동차를 인수받지 않았을 경우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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