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최혜용, 2009년 다승왕 도전

입력 2008.12.21 (21:26) 수정 2008.12.2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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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국여자프로골프 신인왕인 최혜용이 2009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신지애의 빈자리를 메울 새로운 그린의 여왕으로 떠올랐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3라운드 선두로 출발한 최혜용.

쇼트 게임에 강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며 정상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최대 고비는 2위 서희경에 세 타차로 쫓긴 13번 홀.

최혜용은 세 번째 샷을 핀에 붙인 뒤 버디로 마무리했습니다.

네 타차 선두를 지킨 최혜용은 17번 홀 버디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국,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우승.

올 신인왕 최혜용은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로 개막전 우승을 장식하며 내년시즌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최혜용(LIG 손해보험) : "올 해는 다승왕이 목표입니다."

최혜용과 함께 내년 다승왕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서희경은 세 타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하늘 등 우리 선수들이 톱 10안에 7명이 자리한 가운데, 중국 유일의 LPGA 선수인 펑 샨샨은 5위에 올라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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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왕’ 최혜용, 2009년 다승왕 도전
    • 입력 2008-12-21 21:22:05
    • 수정2008-12-21 21: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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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국여자프로골프 신인왕인 최혜용이 2009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신지애의 빈자리를 메울 새로운 그린의 여왕으로 떠올랐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3라운드 선두로 출발한 최혜용. 쇼트 게임에 강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며 정상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최대 고비는 2위 서희경에 세 타차로 쫓긴 13번 홀. 최혜용은 세 번째 샷을 핀에 붙인 뒤 버디로 마무리했습니다. 네 타차 선두를 지킨 최혜용은 17번 홀 버디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국,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우승. 올 신인왕 최혜용은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로 개막전 우승을 장식하며 내년시즌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최혜용(LIG 손해보험) : "올 해는 다승왕이 목표입니다." 최혜용과 함께 내년 다승왕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서희경은 세 타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하늘 등 우리 선수들이 톱 10안에 7명이 자리한 가운데, 중국 유일의 LPGA 선수인 펑 샨샨은 5위에 올라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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