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천금골’ 바르샤, 극전 역전승

입력 2008.12.22 (21:47) 수정 2008.12.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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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FC바르셀로나가 앙리의 천금같은 결승골을 앞세워 비야레알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케이타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바르셀로나.

후반 66분, 앙리의 해결사 본능이 빛났습니다.

사비의 패스를 감각적인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수비수 퇴장으로 10명이 뛴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2위 세비야에 승점 10점차로 앞서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아스날과 리버풀은 치열한 힘 겨루기끝에 1대 1로 비겼습니다.

판 페르시와 로비 킨이 멋진 골 공방을 벌였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리그 최하위로 강등 위기에 놓인 웨스트브로미치.

11경기만에 승리를 맛보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부상에서 회복중인 김두현은 한 달만에 선발출장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 "오늘 이겼지만 자만할 입장이 아니다. 아직 희망을 잃을 때가 아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앤서니 김.

어프로치 샷을 멋지게 성공시켰지만, 역시 방심은 금물입니다.

앤서니 김은 마지막 날 2타를 잃고 7언더파, 공동 3위로 추락했습니다.

11언더파를 기록한 비제이 싱이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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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리 천금골’ 바르샤, 극전 역전승
    • 입력 2008-12-22 21:40:52
    • 수정2008-12-22 21: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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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FC바르셀로나가 앙리의 천금같은 결승골을 앞세워 비야레알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케이타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바르셀로나. 후반 66분, 앙리의 해결사 본능이 빛났습니다. 사비의 패스를 감각적인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수비수 퇴장으로 10명이 뛴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2위 세비야에 승점 10점차로 앞서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아스날과 리버풀은 치열한 힘 겨루기끝에 1대 1로 비겼습니다. 판 페르시와 로비 킨이 멋진 골 공방을 벌였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리그 최하위로 강등 위기에 놓인 웨스트브로미치. 11경기만에 승리를 맛보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부상에서 회복중인 김두현은 한 달만에 선발출장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 "오늘 이겼지만 자만할 입장이 아니다. 아직 희망을 잃을 때가 아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앤서니 김. 어프로치 샷을 멋지게 성공시켰지만, 역시 방심은 금물입니다. 앤서니 김은 마지막 날 2타를 잃고 7언더파, 공동 3위로 추락했습니다. 11언더파를 기록한 비제이 싱이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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