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 고향에서 현역 대미 장식

입력 2008.12.23 (21:57) 수정 2008.12.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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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스타 이을용이 신생팀 강원 FC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고향 팀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겠다며 내년 강원 축구의 돌풍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일월드컵 스타로 강원 축구의 대표 주자가 된 이을용.

공식 입단식에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강원 FC의 돌풍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을용 : "강원도의 축구 열기를 되살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태백 출신인 이을용은 한일월드컵에서 꿈을 이뤘습니다.

폴란드전 첫 골 어시스트에 이어 터키전에서는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터키리그 진출까지 이뤄냈습니다.

FC 서울로 돌아와 어느덧 10년 차 베테랑이 된 이을용은

축구를 처음 시작했던 강원도에 남은 축구 인생을 바치기로 했습니다.

프로 경험이 없는 젊은 선수들이 대부분이어서 리더 역할을 해야 하는 이을용에겐 새로운 도전인 셈입니다.

<인터뷰> 이을용 : "저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많이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강원 FC는 앞으로도 지역 출신 선수들을 추가영입할 계획이어서 얼마 만큼 강원도의 힘이 모아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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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을용, 고향에서 현역 대미 장식
    • 입력 2008-12-23 21:37:54
    • 수정2008-12-23 2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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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스타 이을용이 신생팀 강원 FC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고향 팀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겠다며 내년 강원 축구의 돌풍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일월드컵 스타로 강원 축구의 대표 주자가 된 이을용. 공식 입단식에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강원 FC의 돌풍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을용 : "강원도의 축구 열기를 되살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태백 출신인 이을용은 한일월드컵에서 꿈을 이뤘습니다. 폴란드전 첫 골 어시스트에 이어 터키전에서는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터키리그 진출까지 이뤄냈습니다. FC 서울로 돌아와 어느덧 10년 차 베테랑이 된 이을용은 축구를 처음 시작했던 강원도에 남은 축구 인생을 바치기로 했습니다. 프로 경험이 없는 젊은 선수들이 대부분이어서 리더 역할을 해야 하는 이을용에겐 새로운 도전인 셈입니다. <인터뷰> 이을용 : "저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많이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강원 FC는 앞으로도 지역 출신 선수들을 추가영입할 계획이어서 얼마 만큼 강원도의 힘이 모아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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