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국내파 전훈 이란전 총력

입력 2008.12.26 (21:49) 수정 2008.12.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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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전지훈련에 참가할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2009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대표팀은 이란과의 예선전에 한 달을 투자할 정도로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이란과의 월드컵 예선 4차전은 내년 2월 11일.

아직 한 달 반이 남았지만 허정무 감독은 이란전을 최대 고비로 보고 남은 시간을 모두 쏟아붓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년 1월 10일부터 2주간 국내파만으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오늘 발표된 전지훈련 명단에는 이운재와 기성용, 이근호 등 기존멤버에 경남 공격수 김동찬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표팀은 1월 29일 두바이로 떠나 시차에 적응하며 두 차례 평가전도 치를 예정입니다.

이란 테헤란이 해발 1200미터의 고지대여서 적응에 걸리는 시간까지 고려해 결전지 입성 날짜를 잡았습니다.

합숙기간만 무려 한 달.

프로팀들의 양해를 얻어 이례적인 장기 훈련을 할 만큼 이란전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인터뷰>허정무 감독 : "당장 다가온 이란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로 있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에 2009년 새해는 벌써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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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국내파 전훈 이란전 총력
    • 입력 2008-12-26 21:32:29
    • 수정2008-12-26 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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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전지훈련에 참가할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2009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대표팀은 이란과의 예선전에 한 달을 투자할 정도로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이란과의 월드컵 예선 4차전은 내년 2월 11일. 아직 한 달 반이 남았지만 허정무 감독은 이란전을 최대 고비로 보고 남은 시간을 모두 쏟아붓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년 1월 10일부터 2주간 국내파만으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오늘 발표된 전지훈련 명단에는 이운재와 기성용, 이근호 등 기존멤버에 경남 공격수 김동찬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표팀은 1월 29일 두바이로 떠나 시차에 적응하며 두 차례 평가전도 치를 예정입니다. 이란 테헤란이 해발 1200미터의 고지대여서 적응에 걸리는 시간까지 고려해 결전지 입성 날짜를 잡았습니다. 합숙기간만 무려 한 달. 프로팀들의 양해를 얻어 이례적인 장기 훈련을 할 만큼 이란전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인터뷰>허정무 감독 : "당장 다가온 이란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로 있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에 2009년 새해는 벌써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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