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포기 못한 ‘찬호·승엽 카드’

입력 2008.12.26 (21:49) 수정 2008.12.2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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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WBC에 출전할 대표 선수 2차 명단에 박찬호와 이승엽이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합류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 합류를 거절했지만,박찬호 이승엽에 대한 김인식 감독의 신뢰는 절대적입니다.

김인식 감독은 박찬호와 이승엽을 포함시킨 2차 엔트리 32명을 발표했습니다.

대표팀 합류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끝까지 기다리며 이들을 설득하겠다는 것입니다.

<녹취>김인식 : "국가대표니까 최정예 멤버를 갖고 가고 싶다.최강팀을 만들어보자는 의미이다."

박찬호와 이승엽은 국내파 선수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실력도 중요하지만,이들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대표팀의 집중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WBC에 성취 동기가 부족하다는 전망속에,김인식 감독은 박찬호와 이승엽의 합류를 통해,후배들의 투지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인식 : "올림픽 금메달로 부담이 많다.이왕 맡았으니 잘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박찬호와 이승엽의 합류 여부는 내년 초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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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식, 포기 못한 ‘찬호·승엽 카드’
    • 입력 2008-12-26 21:33:50
    • 수정2008-12-26 2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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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WBC에 출전할 대표 선수 2차 명단에 박찬호와 이승엽이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합류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 합류를 거절했지만,박찬호 이승엽에 대한 김인식 감독의 신뢰는 절대적입니다. 김인식 감독은 박찬호와 이승엽을 포함시킨 2차 엔트리 32명을 발표했습니다. 대표팀 합류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끝까지 기다리며 이들을 설득하겠다는 것입니다. <녹취>김인식 : "국가대표니까 최정예 멤버를 갖고 가고 싶다.최강팀을 만들어보자는 의미이다." 박찬호와 이승엽은 국내파 선수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실력도 중요하지만,이들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대표팀의 집중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WBC에 성취 동기가 부족하다는 전망속에,김인식 감독은 박찬호와 이승엽의 합류를 통해,후배들의 투지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인식 : "올림픽 금메달로 부담이 많다.이왕 맡았으니 잘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박찬호와 이승엽의 합류 여부는 내년 초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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