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높아진 전자랜드전 연패 탈출

입력 2008.12.27 (08:00) 수정 2008.12.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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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꼴찌팀 KTF가 전자랜드를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서장훈은 15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을 연승으로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KTF는 4쿼터 중반까지 5점차로 끌려갔습니다.

서장훈이 가세한 전자랜드에 높이에서 밀렸습니다.

잇따라 블록슛을 당했고, 공격의 맥이 끊겼습니다.

그러나 KTF는 해답을 수비에서 찾아냈습니다.

골밑에 2명, 외곽에 3명을 배치하는 2대3 지역방어나 3대2 지역방어를 섞어가며 상대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습니다.

KTF는 모두 상대 공격권 19개를 뺏어냈습니다.

가로채기로 얻은 기회는 속공으로 연결했고, 양희승과 송영진,세서의 외곽포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KTF는 막판 신기성과 세서의 골밑 합작슛을 보태, 결국 여섯 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최하위 KTF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9위 KCC를 2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신기성

전자랜드는 서장훈이 15득점에 리바운드 4개로 제 몫을 해줬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잃어 자멸하고 말았습니다.

2연승에 실패한 전자랜드는 공동 6위에서 7위로 밀려났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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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F, 높아진 전자랜드전 연패 탈출
    • 입력 2008-12-27 07:49:39
    • 수정2008-12-27 08: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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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꼴찌팀 KTF가 전자랜드를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서장훈은 15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을 연승으로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KTF는 4쿼터 중반까지 5점차로 끌려갔습니다. 서장훈이 가세한 전자랜드에 높이에서 밀렸습니다. 잇따라 블록슛을 당했고, 공격의 맥이 끊겼습니다. 그러나 KTF는 해답을 수비에서 찾아냈습니다. 골밑에 2명, 외곽에 3명을 배치하는 2대3 지역방어나 3대2 지역방어를 섞어가며 상대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습니다. KTF는 모두 상대 공격권 19개를 뺏어냈습니다. 가로채기로 얻은 기회는 속공으로 연결했고, 양희승과 송영진,세서의 외곽포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KTF는 막판 신기성과 세서의 골밑 합작슛을 보태, 결국 여섯 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최하위 KTF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9위 KCC를 2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신기성 전자랜드는 서장훈이 15득점에 리바운드 4개로 제 몫을 해줬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잃어 자멸하고 말았습니다. 2연승에 실패한 전자랜드는 공동 6위에서 7위로 밀려났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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