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봄날’ 나들이객 붐벼

입력 2009.01.04 (21: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날씨 참 포근했죠? 봄날과 같은 일요일, 시민들의 표정을 우한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짜릿한 즐거움에 묵은 스트레스가 단번에 날아갑니다.

그 춥다는 소한 전날이지만 봄날 같았던 오늘, 한결 가벼워진 옷만큼 표정도 밝았습니다.

<인터뷰>김은화(서울 마장동):"애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올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맞은데다 새해 징검다리 연휴까지 겹치면서 놀이공원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손을 흔들어 사자를 깨워보지만 따뜻한 햇볕에 나른함은 더해갑니다.

동심으로 돌아간 건 어른도 마찬가지,한 가족이 그네를 점령해버렸습니다.

<인터뷰>정희남(서울 장안동):"날씨가 풀려서 나와서 ( 딸 : 너무 좋아요. )"

집에만 있다가 나오니까 너무 좋아하네요." 도심 인근 공원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가족과 연인들로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인터뷰>전현진(서울 월계동):"날씨는 요 며칠 계속 추웠는데 오늘 햇볕도 많이 비추고 며칠 전에 비해서 따뜻했던 것 같아요."

포근함 속에 보낸 새해 첫 일요일, 잠시나마 겨울을 잊고 따뜻한 추억을 만든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짝 봄날’ 나들이객 붐벼
    • 입력 2009-01-04 20:41:11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날씨 참 포근했죠? 봄날과 같은 일요일, 시민들의 표정을 우한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짜릿한 즐거움에 묵은 스트레스가 단번에 날아갑니다. 그 춥다는 소한 전날이지만 봄날 같았던 오늘, 한결 가벼워진 옷만큼 표정도 밝았습니다. <인터뷰>김은화(서울 마장동):"애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올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맞은데다 새해 징검다리 연휴까지 겹치면서 놀이공원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손을 흔들어 사자를 깨워보지만 따뜻한 햇볕에 나른함은 더해갑니다. 동심으로 돌아간 건 어른도 마찬가지,한 가족이 그네를 점령해버렸습니다. <인터뷰>정희남(서울 장안동):"날씨가 풀려서 나와서 ( 딸 : 너무 좋아요. )" 집에만 있다가 나오니까 너무 좋아하네요." 도심 인근 공원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가족과 연인들로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인터뷰>전현진(서울 월계동):"날씨는 요 며칠 계속 추웠는데 오늘 햇볕도 많이 비추고 며칠 전에 비해서 따뜻했던 것 같아요." 포근함 속에 보낸 새해 첫 일요일, 잠시나마 겨울을 잊고 따뜻한 추억을 만든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